캠핑포럼 입니다.

저는 비만 안온다면 타프 안칠듯합니다.

저도 아이들가족캠에 리빙쉘쓰고 그늘있는 곳으로만 다녀서 안쳤는데 올해부터 치니 계속 치긴하더라구요 ㅎ

여름뿐만 아니라 낮에 쌀쌀해지기 전까지는 햇볕은 뜨겁잖아요 ㅎ

전 일단 타프는 치자는주의라 ㅋ

설치 가능여부 질문도 올리고 했는데.

사진상으로는 불가능해 보였으나.. 직접 가서 잘 설치하고 잘 지내다 왔습니다..

 넓직한 캠핑장도 많지만 협소하고 리빙쉘을 올릴 수도 없는곳도 많습니다..

결국 다 있어야 한다는 얘기이고.. 타프도 여러개 가지고 계신분들도 많겠죠..

근데 일단 정사이즈는 무조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비가 언제 올지도 모르고..  

타프 해체할때 보면 정말 뭔가가 많이 묻어 있더군요.. ㅎㅎ.. 나뭇가지부터 송충이?? 등등

벌레들도 떨어져 있고..  타프가 없었다면 결국 우리의 소중한 음식이나 우리한테 떨어졌겠죠 ㄷㄷㄷ

  저도 저렴이 헥사 들고 한 삼년 다니다가 결국 정사이즈 타프를 사게되었네요..

오서산도 그러했던 것 같습니다..

비만 안 온다면 따까운 햇볕때문이라면 타프는 굳이 필요하지 않지만..

가는 날 예보는 아직 알 수가 없구요..

그리고 햇볕차단보다는 위에서 이것저것 많이 떨어집니다..

나뭇잎도 떨어지고.. 가끔은 새들이 응아를 하기도 하구요..

즉 낙하물 차단용으로 필요하기도 합니다..

1박이면 저도 왠만하면 타프를 안 치는데.. 2박이면 타프를 칠 것 같습니다..

정사이즈 렉타는 좀 힘들 것 같구요..

비가 온다면 440*440 사이즈로 데크를 완전히 덮구요..

비소식이 없으면 300*300 사이즈를 사용합니다..

중고로 실타프 하나 들이시면 여러모로 쓸모 있을 거에요..

오서산 다녀오시면 휴양림의 매력에 빠지실 수도 있는데... 이건 그날의 날씨와 이웃 등등 여러 변수가 있지요..

저는 휴양림 한 번 다녀온 후로는 휴양림만 다니고 있어요^^

성수기에 오서산은 자리구하기 힘든데.. 당첨이 되셨으니..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력이 되시면 오서산 정상도 함 다녀오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2-3시간이면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조금 힘든 월정사 방향으로 오르시면서 운동한다 생각하시구요..

하산은 완만한 천축암 방향을 추천드립니다..

데크에 네스트 올라가면 그거 가져가셔도 될 것 같아요.

오서산 정상도 한번 다녀오시고요.

큰 아이가 처음으로 산 정상 올라가보고 너무 좋아했던 곳이네요.

마침 작년 8월15일 오서산에서 캠핑했네요. 13일부터 15일까지 머무는 동안 비가 오락가락했습니다.

타프는 원래용도가 비를 막아주는 것이고

비오면 타프 밑에 머물러야겠지요.

좁은 돔에서 여름 낮은 너무 힘듭니다.

구입하시면 쓰실거에요.

네 저렴이로 한번 알아봐야ㅈ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