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는 지리모터스가 단순히 지분 산거고 경영참여 못하는데, 볼보는 경영난에 팔려서 아예 먹힌거에요.

당연히 직접적인 경영간섭하고 있고 모든것을 총괄하고 오더내리는건 중국입니다.

우리나라 필라 같은 브랜드 생각하면 되요. 외국에서 망한 브랜드 네임 사다가 이름걸고 장사하는거죠...

잘 모르는 사람이 많더군요.

볼보하면 아직도 예전의 그 스웨덴 감성에, '안전'의 대명사인 줄 착각하는 분들이 다수.

님이 모르시는거 같은데요. 오너였기도 했고 관심이 워낙 많아서 그쪽 회사 사람들하고도 친분있었어요.

연구 및 개발이야 스웨덴에 거점두고 운영하는게 맞는데, 그걸 오더내리고 총괄하는게 중국이라는 말인데요.

지금 잘나가는건 지리 인수 이후에 중국 자본력으로 마케팅 밀고, 오리지널 모토 및 컨셉 적당선 버리고 변경한게 크죠.

말씀대로 글로벌 시대에는 경영 헤드가 어디있느냐가 중요합니다만.. 그래서 볼보는 짱깨 자본의 차가 맞죠.

그리고 세이프티 관련 예전 볼보의 성격 아니라고 이미 해외 매체나 여러 공신력있는 채널에서 많이 까이는데요.

이전에야 '안전'지향주의 및 준럭셔리 브랜드 성향이었지 지금은 짱깨들의 대중브랜드 입니다.

차 고르고 색상 골라달라는 분 글에 와서 짱개차 타령하지 말고.

저 직접 관련된 회사에서 10년 넘게 일했고 인수 업무에도 일부 참여했습니다.

주인이 바뀌었다고 해도 그 회사의 철학과 연구/개발을 인력포함해서 그대로 유지하는 계약이었기 때문에

디자인 헤리티지를 포함해서 스웨덴 브랜드로 유지하고 있는거고

대부분 기술에 대한 지적 재산권도 그대로 스웨덴 볼보에, 일부는 전 주인이었던 포드에 남게된거고

지리 자동차는 자금 외에는 가능한 개입하지 않으면서 볼보의 기술을 중국차에 접목해서 자체 브랜드를 키우는 중인거죠.

같잖게 필라같이 진짜 망해서 마치 브랜드 네임만 사다온것처럼 비교해봤자

업체 관계자들은 아무도 그렇게 생각안합니다.

순간 오너엿다길래

자동차 벤더 오너라는줄 

관련된 회사에서 일했다는 한마디에 이해가 가네요 ㅋㅋㅋㅋ 관계자에게 객관적인 시선을 바라는게 잘못이겠죠.

자긍심이나 애사심의 발로인가요? 거기서 일하셨다는분이 내부사정을 저보다 모르시는거 같은데요.

이전과 전혀 다른 방향의 변화된 디자인이 '중국자본 입김'의 대표적인 표본으로 꼽히는데,

디자인 헤리티지 유지? 자금 외에 개입하지 않는다? ㅋㅋㅋ

스웨덴 메이드 이미지 지키려고 홍보성 선전문구나 대외적 표현은 그렇게 하고있죠.

어설픈 지식으로 같잖게 얘기하는건 제가 아닌거 같네요.

그리고 색상 골라달라는 분 글와서 타령한다하시는데 그렇게 따지면

예의없거나 불편하게 한것도 없고 단지 경험자로써 조언한다고 적어놨는데

글쓴이도 아닌 상관도 없는분이 발끈할 필요가 있을까요?

더 이상의 언쟁은 원치 않으니 이만 줄이겠습니다.

요새 워낙 볼보 딜러들이 되도않는 온라인 홍보에 열올리는거 같더라고요 ㅋㅋㅋ

아직 실상 모르고, 예전의 스웨덴 메이드로 생각하고 구매하는 분이 많은거 같아서요.

맨 윗댓글보세요. 그래서 그냥 주관적인 경험자로써의 조언이라고 적었습니다. 선택은 자유죠.

너무 주관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