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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오고 날도 춥길래 저녁에 아이들 문화센터에
같이 가서 애들 운동하기 기다렸습니다.
끝나고 나오는데, 저녁 7시에 무용발표회를 하는지
공연복장 한 아이들이 분주하게 다니더군요.
그길을 지나 차를 빼러 나왔는데, 공연관람 때문인지
주차장에 차들이 엄청 많고, 장애인 주차자리에도 차가 있었습니다.
물론 장애인증은 없고, 저는 당연히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러고 차를 타고 가려는데, 주차관리 아저씨가 갑자기 차를 막더니 사진 왜 찍었냐고, 뭐하는 거냐고 반말로 막 그럽니다.
비키라는데도 계속 차앞에 서서 너무 자리가 없어서 본인이 잠깐 세우라 했다고 합니다.
저는 실랑이하기 싫어서 비키세요 라고 했는데 계속 차를 막길래
112에 전화하니 비키시더군요.
주차장 나가는 길이 막혀서 잠시 서있는데, 따라오더니
손으로 제 차를 탕탕탕 치면서 뭐라뭐라 하는데 그냥 나왔습니다.
차를 친것, 반말로 소리지른것(적반하장) 등 열받아서 신고하려다가
이걸 신고하면 위반차량(M사)은 문화센터에 컴플레인을 넣을거고,
그러면 그아저씨 잘릴 확률이 매우 높을것 같더라고요.
와이프와 얘기해 봤는데, 그어지씨도 그렇게 다급하고 당황한거 보니
앞으로는 그럴일 없을거 같다는 판단이 들었네요.
그래서 그냥 이번은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아마 지금도 그아저씨는 안절부절 못해하고 있겠지요.
너무 멀리 왔기에 그냥 넘어가겠다는 말은 못했네요.
불법을 알면서도 행한점, 초면에 반말과 차에 손찌검(?) 등은
잘못이고 저도 엄청 열받지만,
개인 일자리에 대한 위험이 있으니 거기까지는 제가 간여할 일이 아닌것 같아서 더이상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 
등록안내
신고해도 그 아저씨는 안 짤립니다.
그리고 그 m사 차량도 컴플레인 걸 꺼리가 안되요..지가 잘못한거라서요 ㅎ 그리고 그 아저씨는 오히려 열심히 하려 했다고 칭찬 받을수 있어요.
그리고 그 아저씨는 폭행이나 그런걸로 신고 하세요..
그 아저씨가 그렇게 행동했다는건 불법이란걸 몰라서에요..
그래서 안절부절 하고 있을 가능성 1도 없을것 같네요.
전 오늘 외제차 3대 한테 불법주라 상품권 보내드렸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