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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갖고 돈 모아서 처음 새차를 샀습니다.
2010년 6월 이었습니다. 조용하고 좋아서 아껴 아껴 탔는데...
세월 앞에서는 저절로 낡아 있었습니다.
그 사이 결혼도 하고 아이도 둘 생기고 하니 또다른 차를
구매하게 되어 보내주게 되었습니다.
약 17만에 달하는 주행거리로 지역 중고차 업체는
알아보지도 않고, 이전에 여기에 시리즈로 글을 올려주신 전주 김종환님의 조언에 따라
K카, 엔카, AJ셀카에 올렸습니다.
차가 노후해서 그런지 케이카는 실물 사진도 안보고 상담만
통해서 100만원 준다고 하고, 엔카는 사진 통해 입찰봤는데 이 또한 100만원, AJ는 직원분이 상태 점검(한 10분 동안)오셔서 꼼꼼히 보시고 그결과를 바탕으로 입찰했는데, 관심이 별로 없는지 3건 입찰, 그중 젤 높은 가격인 100만원에서 조금 넘는 가격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중고차 시장이 얼어붙은 이유도 있겠지만
르삼차의 중고차 시장에서의 위상이 느껴졌습니다.
아껴탔던 추억의 차를 월요일에 보내줍니다.
많이 아쉬운 마음이 있지만 새차를 타면
괜찮겠죠?? 새차 출고되면 인증하겠습니다.
차를 보내주는 심정과 중고차 거래 과정 공유를 같이
끄적여 보았습니다. | 
등록안내
아직 안넘겼다면 수출업체에 문의해보세요.
연식오래되고 노후된차는 내수시장에서 잘안팔리므로
중고차업자들도 매입하자마자 수출업자이 넘겨서 차액 챙깁니다.
수출업자가 매입하면 차값 50%이상 더받을수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월요일 탁송기사 일정 잡혀서 이제 손을 떠났습니다. 취소하면 위약금도 발생하구요^^;; 매매시스템도 광장히 간편해서 그냥 처리 해버릴라고 합니다ㅜㅜ
참 저도 팰리 주문해서 생산 완료 후 지금 칠곡에서 사이드 스텝 대기 중입니다. ^^
부럽네요 ㅠㅠ
제 펠리는 아직 아무기약없네요 ㅠㅠ
지난 6월 11일 계약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있으니 카마한테 연락왔는대 탁송이 2주째 딜레이 되고 있어 먼저 차부터 처분했습니다^^;;
팰리 도착하면 많은 정보 같이 공유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