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요 다 그렇지 않아요 남자 초보 운전자듯도 자잘하게 사고 내고 긁어먹어요

제가 운전하면 가만 앉아있질 않는데

마누라가 운전하면 애들이 출발부터 도착까지 긴장하더군요 .

새차 뽑아서 문짝 4개중 멀쩡한건 1개.. 앞 두휀더 작살.. 전판넬 아작.. 

회사사람 휠을 뒤범퍼 박아서 후방감지기 하나가 함몰.. 진상만나서 속 끓이고..

뭐 그러함. 요즘엔 잘 끌고다니는데, 주차하는거 보면 여전히 불안함

진짜 편견이 아니고.. 여자들 운전 드럽게 못하는건 사실임

차를 논으로 날려먹어서 운전 안시킵니다.

환갑 앞두신 제 어머니도 처음 도로에 나가선 시속 20~30키로로 가시더니

자꾸 몰고 다니니 이제 잘 돌아다니세요

사고도 없었구요ㅎㅎ

아...처음 두번 주차장 벽에 긁긴 했네요

근데 뭐 그건 처음이라 그런거고 그 이후론 없습니다

여성이라고 다 못 하는것 아니고 남자라고 다 잘하는건 아니나, 주위에서 봄 많은 수의 여성분이 못 하네요.

ㅜㅜ 불안불안하고요. 일단 연습을 안해요.

주말에 측면 주차나 차폭감 연습하라고해도 다니는데 문제없다고 안하니. 가르쳐준다고해도 잘한다며 ㅡㅡ.

잘한다는 사람이 도로폭만 살짝 좁아짐 긁어먹거나 아예 움직이질 못합니까!?

14년차 장롱면허, 중고 스파크, 운전한지 한달 됐어요. 

돈내고 이틀 연수 받고 

매일 출퇴근 요즘은 아이 등원까지.

운전하고 일주일만에 좁은 자리에 억지로 평행주차하려다범퍼 살짝 긁었는데 

그 다음날 후카 바로 달았더니 신세계네요. 

요즘 유튜브 잘 되어있어서  그걸로 공부하라고 해보세요

자기전에 

미남 운전교실 2편씩 보고 잡니다.

신랑은 옆에 타면 불안해하고 음청 잔소리해대서 

운전하는데 더 정신없게 만들어 옆에 타지 말라 합니다 ㅡㅡ

운전은 진짜 사람나름인거같아요, 우리집은 6년째 초보 ㅡ,.ㅡ

근데 주차를 하루만에요?ㅋㅋ

운전연수하시는 분 말 들으면 4,50시간 연수받는 아주머니들도 제법 되는데 

그렇게 장시간 연수해도 마찬가지라고....

와이프....출퇴근 때문에 2015년도에 LF소나타 1.6T 사줬는데, 불안해서 제가 기존에 타던 MD 6개월 정도 타게 했습니다. 차 네 귀퉁이 다 긁고 어느정도 운전 하는구나 싶어 LF 줬는데, 또 네 귀퉁이 다 긁고, 이제 됐나 했더니... 작년에 문짝부터 휀다, 뒷범퍼까지 자차 200 정도 해먹고, 결과적으로 지금은 운전 잘 하고 다닙니다. 제대로 하려면 3~4년 정도 걸리는구나 싶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가능한 여성운전자 분들은 차라리 처음부터 SUV가 적합한 것 같습니다. 안전한 것도 있지만 겉보기에는 차가 커보여서 더 어렵지 않을까 싶은데... 이게 시야 확보도 압도적으로 쉽고 의외로 전장 짧아서 주차도 쉬울 때가 많습니다. 참고로 지금 타는 디스커버리4 와이프 내년쯤에 주려고 하는데... 겉보기에는 엄청 거대해 보이지만, 소나타보다 주차가 한참 쉬워요. 실제 전장도 소나타 보다 짧고 전폭은 조금 큰데 사실은 사이드미러가 크고 덜 접혀서 그렇구요... 다른 SUV들도 세단 보다는 다 운전이 쉬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