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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내 키 놓고 문이 잠겼을때나,
차문이 잠긴 상태에서 차키를 잃어버렸을때 보험사
출동 서비스 많이 쓰시죠?
이때 출동 기사님들이 주로 쓰시는게 운전석 문틈 사이로
에어쿠션을 밀어넣고 부풀려서 공간 확보후 그 틈새로
철사나 꼬챙이로 도어락을 따는데,
이 방법은 휴유증이 있습니다.
그렇게 한뒤 운전석 도어 상단(유리 오르내리는 부분)
과 차체 B필러 사이 틈이 생기고.
이건..정비소 가서 조정해 달라든가,
아니면 운전석도어 열고 도어트림 중간에 푹신한 쿠션, 천을 두툼하게 대고
니킥 자세로 무릎을 그 쿠션, 천 댄 부분에 받치고
양손으로 도어 상단부를 잡고 힘줘서 슬슬 당기고 차문 닫고
단차 확인 하면서 잡을수 있는데,(첫번째 사진 참고)
단차 잡아도 중/고속주행(60km/h 이상) 시 풍절음이 들릴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느냐..
도어를 열어보면 도어 중간쯤에 막대기 하나가 있습니다.
도어체커라는 건데 도어 오픈시 완전히 오픈되지 않아도
1단, 2단 걸려주고 닫힐때도 쿠션역활을 해주는 부품입니다.(두번째, 세번째 사진 참고)
이게 오래되거나 고장나면 도어 열거나 닫을때 힘없이 걸림상태 유지가 안되거나,
삑삑 소음이 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그 풍절음 잡으려 오토큐 1급 정비소까지 가고
(가서 받은건 도어 스트라이크 (차체쪽에 붙은 U자형 고리)부분 망치로 몇번 치더니 다 되었다고
가라더군요. 그러나 역시나 풍절음 계속됨.)
그냥 포기하고 타다가 이번에 도어체커를 1열 운전석, 조수석교체 했습니다.
(상위등급 업그레이드 한다고 도어배선 갈면서
같이 교체)
그리고 오늘 고속도로 타보니? 응? 풍절음이 안들립니다.
설마 하고 오디오도 끄고 들어봤는데 조용합니다.
도어체커 문제였습니다.
보험사에서 에어쿠션으로 강제 문틈 벌릴때 도어체커가
미세하게 망가졌나 봅니다.
저와 같은 증상으로 고통받으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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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ebigfo
소중한 팁 감사합니다!
^^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