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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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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게 운전하는 방법 - 2. 운전자세와 위치

안녕하세요. 어린이 교통 안전과 올바른 카시트 장착에 대해 연구하고 의견을 나누는 아이와차 입니다.

안전하게 운전하는 방법 두번째, 운전자세 포지션 입니다.

저는 20대부터 의자를 뒤로 좀 빼고, 적당히 눕히고 시야를 넓게 보는게 좋다 생각했는데요.

제 가족 중 한분은 의자를 스티어링 휠에 바짝 붙여서 거의 앞유리에 붙은 상태로 운전을 하더라구요.

운전 자세, 모두 제각각인데요.

그러나 미국 도로교통안전국 NHTSA와 미국 자동차 연합회 AAA, 독일 최대의 소비자 교통구호단체 ADAC에서는

1. 스티어링 휠의 중앙 에어백 위치 (빵빵이 클락션 위치)에서 가슴까지의 거리를 25.4cm (10인치)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에어백이 폭발해 완전히 팽창하는 공간을 확보해야 사람이 부상을 당하지 않을테니까요.

이것은 자동차의 시트 위치를 조정해도 되고, 차량의 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을 이용해 당기거나 밀어도 됩니다.(차량에서 지원하는 경우만)

2. 스티어링 휠의 틸팅 기능을 통해 스티어링 휠이 최대한 직각을 이루어야 합니다. 하늘을 보고있으면 에어백이 터졌을 때 영향을 받지 못하거나 부상을 당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3. 등은 시트에 밀착해야하고요. 어깨를 등받이에 붙인 상태에서 팔을 쭉 펴 손목이 스티어링 휠에 닿아야 합니다.

4. 헤드레스트 높이는 정수리 상단에 맞추어 높여주세요.

5. 발과 다리 - 시트에 앉은 상태에서 발로 브레이크와 악셀러레이터 페달을 바닥끝까지 밟을 수 있어야 해요. 끝까지 밟은 상태로 무릎이 구부러진 각도가 약 120도 눈대중으로 나오면 됩니다.

6. 시트 등받이의 각도는 수직 90도보다 약간 누운 상태 100~110도가 허리와 목에 무리없이 안전벨트를 정확하게 착용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설계된 조절불가능한 스포츠카 레이싱 시트 제외)

7. 적절한 복장을 갖추세요 - 신발은 필수입니다. 슬리퍼 안되고요. 밑창이 너무 두꺼운 부츠, 하이힐은 지양하셔요.

겨울철에는 외투를 벗고 운전하셔요. 두꺼운 외투는 조향에 방해를 주고 안전벨트 착용 시, 외투의 부피만큼 공간을 만들게 됩니다.

★ 하지마세요!

1. 시트를 너무 바짝 당기면 시야가 좁아지고, 에어백터지면 가슴과 복부에 큰 부상을 입을 수 있어요.

2. 시트 등받이를 너무 눕히면 유사시에 조향이 힘들어지고, 헤드레스트와 사람 머리의 거리가 멀어져 부상위험이 높아집니다.

3. 한손으로 조향을 하면 비상시에 큰 각도의 조향이 불가능해집니다. 비상시 후다닥 조향을 위해 두손을 준비해주세요.

4. 차량의 모든 안전장치들은 안전벨트 착용을 전제로 합니다. 무조건 안전벨트를 착용해주세요.

★ 추가적인 조절

- 요추 지지대 (럼버서포트), 사이드 볼스터, 허벅지 지지대 길이 조절, 착좌부 각도조절, 안전벨트 높이 조절, 페달 위치 조절 등의 기능이 차량에 있는 경우 최대한 활용해서 내 몸에 밀착할 수 있게 조절해주세요.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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