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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모닝 바이퓨얼이 사고로... 판금해야 할 일이 있어서 수리를 맡긴적이 있어요.
해당 정비소에서는 타업체에 맡긴다고 했고, 수리 후에 받아보니 기름이 없더라고요. ~.~
이게 무슨 일인가... 하고 블랙박스를 보니 제 차를 타고 한참 떨어진 곳에 있는 곳으로 이동하여 수리를하고 오셨더라고요.
버튼을 누르면 LPG와 가솔린의 전환이 이루어지는데 아마도... 실수로 눌려진게 아닌가 싶네요. 그정도 거리를 주행하고 공회전을 했다면 얼추 맞는듯.
이번에는 오토큐에 리콜로 수리를 맡길 일이 있어서 맡겼네요. 오래전에 나온 리콜인데 게을러서 이제야 ( ..)
점심 시간을 이용해서 12시 쯤에 차량을 입고하고 오후 6시에 조금 넘어서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그날 정비를 잘 마치고 차량을 받아왔지요.
며칠 지난 오늘, 다른 이유로 블랙박스를 조회할 일이 생겨서 귀찮음을 감수하고 메모리를 가져와서 열어봤는데...
우연히 그날 영상이 맨 앞에 나오네요.
오후 2시.
차는 움직이지 않는데 전압이 높...은걸로 보아 시동이 걸린듯 싶네요. 아, 상시전원을 안했으니 시동이 걸린게 맞네요.
제 차 앞에 다른 차를 주차해 두었습니다. 이 상태로 앞의 차량이 바뀌고.. 바뀌고..
계속 시동이 걸려 있네요 ( ..)
12시에 맡긴 차량이 3시 넘어서 리프트에 올라갈때까지 아마 시동이 걸려 있었던 모양이네요. 전 시동을 끄고 내렸는데.
어쩐지.... 마카롱에서 연비가 꽤 낮게 나온다더니 ㅜㅜ
엄청난 불만이 있거나 그런건 아닌데 아까운 연료와 불필요한 환경오염이 생긴듯 ( ..)
뜨거워서 작업하기에도 오히려 불편하셨을듯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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