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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도 결혼하면서 중고 i30를 업어오고 참 잘 타고다녔습니다. 들이 받히기도 하고 갖다 박기도 하면서요 ㅎㅎ
그러다 아이다 생기고 최근 2년간 와이프 귀에 못이 박히게 차 바꾸고 싶다는 노래를 불러댔는데 무슨 보살인줄... 한번도 흔들림 없이 무시하더군요 ㅡㅡ 그러다 어쩐 일인지 지난주 그렇게 차를 바꾸고 싶냐고 하더니 차량 목록과 예산안을 가져오랍니다 ;; 두근대는 마음에 어찌어찌 브리핑을 잘 했더니 토요일(날짜로는 어제) 보러 가잡니다 ㅋㅋㅋㅋ그리고 아우디 A6 40tdi프리미엄, BMW 520d 엑드 msp, 볼보 v60cc프로까지 모두 시승후 돌아왔는데 가기전보다 더 머리 아픈 장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ㅠㅠ 생각보다 A6 기가막히게 나왔더군요... 하지만 현재 콰트로가 빠진데다, 거지같은 프로모션 정책때문에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아우디을 보내고 결국은 비엠이네요.. 주변에 널린게 비엠이라 사실 이전부터 비엠은 피할 생각이였는데... 결국 내가 살때는 비엠이네요 ㅡㅡ ;; 차량 대기 잡혀서 좋은 조건으로 이번달 받아볼수 있을듯 합니다~^^ 출고후 재차 인증 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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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몇달째 고민중인데
개인적으로는 집살때보다 힘든것 같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