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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신호로 정차되어 있던 제 차량을 후방에서 가해차량(100%)이 충돌하였습니다.
가해차량 운전자가 바로 대물 / 대인 모두 접수처리하였습니다.
그런데 월요일 확인해보니 동승하고 있던 가족 한명의 대인 접수가 누락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대인 담당자에게 연락하여 동승자였던 가족의 대인 접수 누락 사항을 안내하였고,
담당자도 누락되어 있음을 확인하고 처리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처리에 필요하다며 동승자 전원의 이름과 주민번호를 요청하였고 제가 문자로 해당 정보를 송부하였습니다.
그러나 오늘 확인해보니 아직까지 접수가 되어 있지 않아 다시 연락을 드렸더니,
추가 등록을 위해서는 방문할 병원명이 필요하다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갈 것으로 예상되는 한의원명을 전달받아 문자로 알려드렸습니다.
아직 방문하지도 않은 병원명이 필요하다는 것도 너무 웃기고, 아직까지 추가하지 않은 것으로 봐서는
일부로 번거롭게 하려는 심산인 것 같은데, 제 생각이 잘못된 것일까요?
현재 금감원 민원을 접수할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계속 기다리면 동승자 대인 접수를 해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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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담당자가 말하길 거주지역이 다른 사람인 경우에는 해당 지역 담당자가 배정되는데,
대인 접수 뒤 실제로 병원에 가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경우
해당 지역 담당자에게 불필요한 업무를 넘겨주는 꼴이 되어
확실히 병원 진료로 인한 지불보증이 필요할 때 접수해주려고 했다네요.
아마 담당자들 사이에서 잡음 안만들고 싶어서 그런 것 같은데,
안해주려고 계속 시간 끄는 거 아니냐고 뭐라하니까 결국 접수해줬고 해당 가족은 현재 병원 진료 잘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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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진단서들고 경찰서 찾아가면 강제로 대인 접수되는거 있다고 봤습니다만
아하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