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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부터 세컨으로 머스탱 컨버 들고와서 타고 있는데요.
구입 전에 리뷰들 찾아볼때 써스가 구려서 코너링이 불안하고, 미션 변속이 느리고, 정차 출발시 터보렉이 있고, 좀만 밟으면 뒤가 돌고 등등.
시승으론 안보이는 부분이기도 했구요.
외제차는 중고사면 안되고, 인천쪽은 대파차도 속여판다고 등등.
안좋은 이야기가 많아서 걱정도 했고.
더 주고라도 독3사 가야하나 생각했는데요.
결론적으로 이정도만 되도 오픈드라이빙 즐기는 용도로는 충분하네요.
괜찮게 나가고, 괜찮게 서구요.
전문가 또는 매니아의 영역에 있는 리뷰어들과 평범한 일반인 사이에는 큰 간극이 있는듯 해요.
(저도 집에선 레이싱 핸들로 그란 6 하고는 있지만 그건 그냥 게임...)
차 가져오고서 점검도 일부러 두군데서 받아봤는데, 다들 손볼곳이 없다고...
오일이나 갈아주랍니다.
어제밤에 잔잔하게 바람맞으며 드라이브 하는데, 행복했습니다.
오래전부터 생각하던 버킷리스트거든요.
아직도 꿈으로만 남았으면 슬펐을텐데, 그래도 40전에 세컨오픈카 가져와서 뿌듯한 한주였습니다.
스스로와 한 약속을 지킨 기분입니다.
여기서 아반떼 타이어 7만원 짜리를 갈까 말까 고민하던게 불과 5년전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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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erFlowsInYou
오픈에어링은 정말 행복이죠 ㅎㅎ
네 햄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