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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안녕하세요.
올뉴투싼 TL 2.0D(2018년 06월 제조, F/L 전모델) 입니다.
유로6 대응이나 요소수 안들어간 모델이라고 합니다..
디젤 차량은 DPF 라는 부품을 생각해서 조금 관심을 가지고 타라고들 하셔서 여쭈어 봅니다.
제 주행패턴은...
평일 : 시내구간 및 시외구간(드라이브를 자주갑니다.) 갔다오면 최소 왕복 100km는 넘구요.
주말 : 지방국도를 주로 이용해서 정속주행(제한속도에 따라 유동적이나 보통 60~80km/h)하는 편입니다.
주말 2일동안 시외타면 왕복 400~600km 정도 타고 옵니다.
한달에 5,000km 내외(연간 6만km 내외)로 탔었는데 최근 몇달간 주말에 시외를 많이 나가지 않아서 걱정이 많습니다.
최근 시내주행 비중이 좀 많아졌는데 DPF 영향을 끼칠런지 모르겠습니다.
괜찮을까요..?
8월초 비가 많이 온 날 차량 하부가 일부 침수되었습니다. (엔진룸, 실내는 침수 안되었습니다.)
브레이크 패드는 아직 많은 남은 상태라고 블루핸즈 3곳에서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런데.. 브레이크 밟을때 끼익끼익 쇠 마찰음이 최근들어 자주 납니다.
그리고 사이드 브레이크 채우고 승하차시 뒷쪽 하부에서 찌그덕 소리가 납니다.
신기한게 사이드 브레이크 채울때만 소리가 나구요.. P단만 걸고 내리면 소리가 안납니다.
이 증상으로 여러군데 갔으나 다른차도 다 소리난다고 하십니다.
만약 사이드 브레이크 채우고 내릴때 소리가 안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사이드브레이크를 쎄게 밟아서 강하게 걸면 안난다고 하시는데 그래도 찌그덕 소리가 납니다..
블루핸즈에서는 브레이크 관련 소음에 대해 수리보다는 그냥 타라고 하시는데 제가 신경쓰여서 꼭 해결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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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F는 신경쓸 필요없이 그냥 쭉 타시면 됩니다.
년 6만km... 압도적이네요.
저는 시내주행보다는 고속주행이 높은편인거 같아서요..
무조건 거리마다 하는건지.. 안해도 된다는 분들도 많구요..
모든 부품은 고장 나기 전에 미리 수리할 필요없습니다. 물론 평소 자동차 관리 및 수리가 취미이고 부자라면 이야기가 다르겠으나...
15만 km 이상 (님의 경우 3년이면 충족되겠네요 ㄷㄷㄷ) 타보시고, 어느날 문득 같은 구간만 달림에도 불구하고 차량의 일정기간 평균 연비가 10%? 이상 심각하게 악화된 느낌이 들면 그건 정말 고장이나 이상증상이므로 그때 검토하시면 됩니다. (단기간/일간 연비로는 판단 금물)
물론 그때엔 DPF뿐 아니라 다른 것도 원인일수 있겠죠. 다만 뚜렷한 에러코드나 주행질감 문제없이 다만 연비만 나빠진거라면, 수리비 대비 연비 악화를 돈으로 계산해보시고 결과에 따라 그냥 타는 것도 답입니다.
인터넷 정보나 유튜브 영상은 곡해된 것이 많아요.... 심지어 그나마 중립성을 잘 유지하는 뽐뿌조차 못버티고 자동차 포럼글에 간혹 다른 곳에서 유입된 표현의 오류나 지나친 과장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