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카쉐어링으로 여러 차량을 이용해보았습니다.

전부 처음 타보는 차들이라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사진이 전부 실내사진이네요...

1. 올뉴모닝(JA) - 피플카에서 렌트하여 타고 다녔습니다.

낮은 트림이라 그런지 내장재 색상이 밝은 색이었고, 내비도 사제여서 그런지 좀 불편하더라구요...

선두 차량을 추월하여 가려고 해도 차가 느려서 가속페달을 좀 깊게 밟아줘야 했었던...

그래도 차가 작아서 요리조리 잘 다니긴 했습니다. 경차라 차가 작은탓에 비좁았네요...

2. 더뉴레이(TAM) - 그린카에서 렌트하여 타고 다녔습니다.

경차이고 모닝과 같은 엔진이지만 실내가 무지 넓었습니다.

순정내비도 달려있어서 카플레이도 지원하여 편했습니다.

기어가 좀 위쪽에 있어서 좀 어색하더라구요...

3. K5 터보(DL3) - 그린카에서 렌트하여 타고 다녔습니다.

1.6 터보 엔진에 8단 자동이라 그런지 여타 탔던 차량중 가장 빠르고, 차량 크기도 가장 컸습니다.

다만 실내는 1, 2세대 K5보다는 좁고 낮은 느낌이었습니다.

전좌석 풀오토 윈도우도 있고, 전자식 다이얼 기어도 신기했고, 내비도 10.25인치라 큼지막 했습니다.

내비랑 공조기의 경우 버튼이 터치식 이었는데 운전하면서 조작할때는 조금 불편할것 같더라구요...

크렐 스피커가 아닌 일반 스피커였는데 음질이 꽤 좋았습니다.

스마트 크루즈 옵션도 처음으로 써봤는데 자동으로 멈추고 출발해서 발이 무지 편했습니다 :)

4. 올뉴아반떼 (CN7) - 그린카에서 렌트하여 타고 다녔습니다.

N라인이 아닌 노멀 차량인데 스포츠 모드로 바꿔서 주행하니 꽤 빠르더라구요...

이 차량은 10.25인치 내비에 계기판도 LCD로 되어있었습니다.

스마트 크루즈는 없지만 차선유지 및 자동조향(?) 기능도 있더라구요.

이 차량도 보스 스피커가 아닌 일반 스피커였는데 음질이 꽤 좋았습니다.

그린카의 경우 차량 세차시 인증을 하면 1만 크레딧을 줘서 추후 렌트시에 사용이 가능하여 자동세차하여 인증후 크레딧 수령하였습니다.

주유카드로 주유소에서 주유후 나오는 세차쿠폰을 이용하면 나름 저렴한 가격에 세차가 가능하더군요.

여럿이 공용으로 쓰는 차량이라 그런지 빌린 모든차 범퍼랑 휠이 전부 성한데가 없더라구요...

K5랑 아반떼가 무지 맘에 드네요... ㅎㅎ

다음에는 어떤 안타본 차량들을 빌려볼지 고민입니다.

이상 간략한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