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6일 양일간 울산 북구 롯데마트에서 "울산 홈 인테리어 페어" 를 진행했습니다.

11월 말 이사를 했었고 줄눈, 입주청소하는 업체가 거기 참가해서 와서 얼굴도 보고 결제도 하는게 어떻겠느냐 해서 그날 결제차 들렀습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가전을 사다보니 캐쉬백이 생각보다 늦게 지급되어 예산초과로 인해 커튼을 미뤄둔 상태였습니다.

줄눈업체에서 들러서 인사하고 그분 소개로 커튼업체에 가서 상담을받고 계약서 작성을 하게됩니다. 계약금 만원을 선금으로 드리고 1월 시공으로 계약을 했습니다.

이 계약서를 가지고 경품응모권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경품추첨행사는 개그맨 육봉달 박휘순님께서 해주셨어요.(경품추첨진행에 사람이 많이 몰렸었는데 다들 100% 마스크착용하고 있었습니다.)

경품추첨 시작은 돌잔치느낌으로 진행되더군요.

제일 멀리온사람 칼세트 준다고하니 어떤분 이번에 울산으로 이사오시는지 하남이라고 하셔서 저분되겠네.. 라고 생각했는데 박휘순님께서 저번행사에서는 브라질 아마존 이라고 한사람이 타갔다고 하면서 서류확인안하니 막 지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때부터 드립들이 난무한 경품추첨행사가 되었습니다.

제일멀리온사람은 독도

나이제일어린사람은 오늘

가장행복했던날 이혼

이런 드립이 상품을 받아가는 경품추첨이 되었죠.

인테리어 업체는 줄눈, 입주청소, 커튼, 중문, 리바트가구, 음식물분쇄기 등 여러 업체에서 열군데넘게? 참여했더라구요.

입주시기가 맞물린 아파트가 있었던지 40%이상 한 아파트에서 경품당첨되더라구요.

줄눈 중문 커튼 이렇게 3개 계약하면 응모권은 각1장씩 넣을수 있는 시스템이었습니다. 각계약 30만원이상 응모가능 중복당첨불가

해프닝은 3등 무선물걸레청소기 당첨되셨었는데 2등 다이슨청소기도 당첨되었지만 다이슨은 수령불가ㅜㅜ

2등추첨 전후로 난오늘 당첨이 안될것같다 하면 칼세트 바로 준다고 했지만 다들 요지부동

대망의 1등 경품당첨 응모권 추첨. 두구두구두구두구

1등은 특별히 홈인테리어페어 측에서 추첨해달라고 해서 나오신분이 제가 계약한 커튼집 사장님.. 인테리어페어 주관하신분인듯했습니다.

1등 응모권을 뽑고 그 사장님꼐서 저와 아이컨텍을 하시면서 미소를 띄시던....

네.. 제가 1등 당첨되었습니다.

사진으로 간략하게 이글을 마칩니다.

는 아니고 

모닝 깡통인데요.

옵션이 괴랄합니다.

경사로밀림방지 ㅇ

열선시트 x

전동접이 사이드미러 ㅇ

블루투스 x

직물시트

선바이저에 거울조차없음

aux x

usb에 ipod 안됨(아이폰연결안됨)

안개등 x(사진상 하단부에 있는 전구는 DRL)

충격적인 운전석 팔걸이(콘솔) 없음..

모닝이 7월쯤 F/L 되었는데 블루투스기능되는 순정오디오랑 잭바이잭이 안되네요.. 배선도가 싹 바꼈어요... 

암울합니다...

그리고 차량가액 1185만원에 제세공과금 391만원인건 안비밀......또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