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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경차 운행 중인 사람입니다.
장거리 운행이 많아서 통행료 반값의 매력을 버리지 못해 몇년째 운행했는데요.
업무상 평소에 기본적으로 싣고 다녀야 하는 물건들이 있는데
경차이다 보니 트렁크가 없어서 뒷좌석을 접어서 싣고 다녔습니다.
최근들어서 동승자도 생기고, 그러다 보니 안그래도 좁은 경차가 더 좁은 느낌이라...
바꾸는김에 장거리가 많으니 디젤차로 바꿔볼까 싶은 생각이 들었네요.
예산 500 이하로 찾다 보니 쉐보레 크루즈, BMW 320D(E90)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두 모델 모두 2009~2013년식, 15만 전후의 매물들이 많더라구요.
연식, 주행거리가 있다보니 앞으로 정비, 수리 등이 필요할 것인데
국산, 수입에서 차이가 많이 날지도 궁금하네요.
쉐보레 차량과 수입차는 처음이고, 여태껏 뽑기운이 좋았는지 과거 운행했던 차량들이
고장이 별로 없었던지라 연식 있는 디젤 중고라 조금 염려스럽기도 합니다.
두 차량 중 운전 재미도 있고, 유지하기에 좋은 차량은 어떤 모델일지 투표해 주세요. ^^
상기 모델 외 제가 제시한 조건에 해당하는 다른 모델이 있다면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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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반떼랑 프라이드는 디자인이 제 취향이 아니라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