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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짦은 20분 가량의 시승이라 시승기라고 할만한것도 없지만
그래도 시승하고왔으니 후기 남겨봅니다.
현재 15년식 es300h 12만 km정도 운행하고 있습니다.
바로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평소에도 운동감 그런것보다는 편안한 운전을 추구하는 스타일이라 그런지
이번 쏘렌토 하이브리드 주행질감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ev모드에서 엔진개입하는 느낌도 느끼기 어려울정도로 만족도가 높았고
짧은 거리 6km정도의 주행에도 연비 15km/h나온걸보면 준수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차 자체 길이는 지금 차가 조금 더 길긴 하지만 아무래도 세단을 타다 중형suv를 타니 실내 공간감이 매우 좋았습니다.
사이드미러도 크고 각도 좋아서 잘보이더군요
파노라마 썬루프도 굿굿
무엇보다 가장 궁금했던 3열에 느낌이 어(?) 생각보다 괜찮네 였습니다.
물론 1열 2열과 비교하면 안되겠지만 리뷰후기를 보면 사람 앉으라고 만든곳이 아니다 등등 여러 혹평이 많았는데
정작 타보니 천정에 머리가 닿지도 않고(차 타며 허리를 꽂꽂히 세우며 타진 않으니요)
무릎에 앞시트에 닿긴하는데 압박하는 느낌까지도 아니고 무릎을 살짝 벌리면 한두시간 타는건 전혀 문제 없다고 싶더군요.
이제 계약 두달지났으니 네달후면 차가 나올려나요...'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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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300h 오너가 이정도 느낌이면 소하 잘만든거 맞네요.
친환경인증이 좀 걸리네요.
그래서 쏘하도 연식변경되면서 인증된줄로 아는데
찾아보니 올해 정부에서 친환경 인증기준을 바꿧군요 대단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