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현대의 문제=툭산 아방이의 문제

아닌가요???

현대가 차를 잘 만든다는 말이 아닙니다.

현대에 조금이라도 우호적인 글만 달리면 왜이렇게 악의적인 댓글이 달리는지 모르겠네요.

현대가 잘 못하는거 많고, 저도 소비자로서 화도나고 좀 잘하지 하면서 안타깝기도 합니다.

그런데 현실이잖아요. 일반인들 차 한대에 4천만원이상 쓰기 힘든게 사실이고, 

그안으로 고르려면 신차는 현대기아가 합리적인거 아닙니까?

제가 차포에서 오래 굴러 먹었지만 현대기아 욕하시던 대부분의 분들이 결국 인증하는건 현기더라구요.

그만큼 아직까진 수입차와의 가격차이는 크고, 르쌍쉐는 현기보다 못한게 현실 아닌가요?

그래서 전년대비 -31.3푸로

그이야기는 바꿔 말하면

타회사는 픽업부터 세단 suv등이 다양하게 팔리지만

현대는 북미에서 이미지는 아반떼 투싼정도가 한계점이라는 이야기도 되는데요.

아반떼 투싼까지는 괜찮지만

그 윗급으로 올라가면 타회사대비 구입할 메리트가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되거든요.

국내에서 죽쑤는 쉐보레만 봐도

픽업트럭에 말리부 이쿼녹스 트래버스등

판매순위 상위권에 있는 차종이 전부 아반떼 투싼보다 윗급이네요.

I30,I40이 잘 만들었나요?

만들기야 잘했지만 가격정책이 개판이라 

판매량은 처참합니다.

잘 만들었다는건 가격도 포함입니다.

1억짜리 아반테를 누가사겠습니까?

가격은 빼놓을수 없는겁니다.

말 장난 아닌가요?

잘 만든차가 많이 팔린다. 

많이 팔린 차가 잘 만든차다.

잘 만들었으니 잘 팔린다는거죠.

선후관계가 바뀐겁니다.

상품성에는 브랜드 가치나 서비스망 등도 포함됩니다.

단순히 차만 잘 만든다고 잘 팔리는건 아니죠.

잘 만든 차는 잘 팔리는 차에 대한 전제조건이죠.

내가 제아무리 잘 만들었어도 경쟁차가 상품성이 더 좋으면 안팔리는겁니다.

잘 만든차는 무조건 잘팔린다(x)

잘 팔리는 차는 잘 만드는 차이다(o)

차가 잘 팔리니 잘 만든다(x)

결국 같은 말입니다.

말장난 하시다가 스텝 꼬이신거 같네요

차가 잘팔려서 잘 만들려 하는게 아니라는겁니다.

그럼 안팔리는 차는 잘만들려 안해서 안팔린답니까?

선후관계가 바뀐거라고요.

우선 별거아닌 글에 이렇게 따지고 드시니 당황스럽고 감사합니다.

가볍게 쓴글에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를 따지고 있군요.

현대차의 주력은 아반떼, 투싼이고 그 비율은 상당히 높은편입니다.

그래서 더 신경써서 만들거다 라는게 저의 논리였구요.

한마디로 정리하면 잘 팔리는 차는 더 신경쓸수 밖에 없고, 이렇게 신경써서 만들면 잘만든 차가 나온다는 말인데 왜 말꼬리 잡으면서 같은말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결국 같은말을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좋은차가 무조건 상품성이 좋은 차는 아닙니다.

c200 과 c63 amg 중 어떤차가 더 좋은차 입니까라고 했을때 많이 팔린다는 이유로 c200이 더 좋은차라 할수 없듯이요.

가격이 싸면 타는사람 뒤지게 만들어도 되는가요? 

제가 무슨 현대차 대변인도 아니고 현대차중에 많이 팔리는 아반떼, 투싼이 좋은차라고 가볍게 썼는데 아주그냥 물고 뜯고 신이 나셨네요.

내수용 2006년식 투싼은 하부가 다 썩어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