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에 구매해서 현재 만8년 10KM 이상을 주행했습니다.

그동안의 정비 내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1년 또는 2만KM 이상 타면 엔진오일 교체

2. 연료필터 교환(카트리지만)

3. 브레이크 패드 교환

4. 브레이크 오일 교환

5. DCT 미션오일 교환

6. 6만KM 일때 타이어 교환

7. 2022년 배터리 교체

* 플라이휠은 무상교체 기간 중 교환받음

첫차이고 자동차에 대해 잘 모르기도 해서 메뉴얼에 나온 기준 그대로 교체 하였습니다. 운행습관은 할아버지(안전운전) 스타일이라 급정지 급출발이 없어 사실 교체할 필요가 없었을때도 있었으나 안전과 비용을 생각해서 교환했습니다.

10만 KM 예방정비로 추천되는 내용은

1. 겉벨트 세트 교환(워터펌프 + 댐퍼풀리)

10만KM에는 교환해야 된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도 있고 아니다 12만이나 15만에 하는게 좋다. 또는 상태 살펴보고 하는게 좋다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도 있는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될까요?

2. 부동액 순환식 교환 OR 보충

겉벨트를 교환하면 부동액도 교체해야 된다고 하는데 부동액 전체 교환작업을 같이해야 될까요 아니면 부동액만 보충만 해주면 될까요?

3. 흡기/인젝터/EGR쿨러 탈부착 클리닉

흡기/인젝터/EGR 쿨러 클리닝 작업을 해야 한다는 분도 계시고 이부분은 문제 없으면 20만KM에 아예 교체하는게 의미있다고 이야기 하는 분도 계십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4. DPF탈거 클리닝 + 터보 클리닝(리바이브)

10만 KM 전문 정비업소에서는 DPF와 터보도 클리닝을 해야 된다고 하는데 꼭 해야 될까요? 과잉정비 같은데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예방정비를 하는 이유

1. 자동차를 매일 또는 매주 점검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냥 사용만 하는 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갑자기 문제가 생기면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에 미리 교체하려고 합니다.

2. 갑자기 문제가 생기면 정비또는 교체를 해야 되는데 그럴경우 터무니 없는 비용을 지불해야 할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더 자세히 이야기하면 자동차 정비분야가 정가제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발생합니다.

1) 불루 핸즈 비쌈(그러나 눈탱이는 없음)

2) 양아치 타어이집 OR 정비업소(비싸면서 눈탱이 맞음-과잉정비)

3) 양심적인 정비업소(눈탱이는 안치나 어느정도 비용이 있음)

4) 부품 구매+공임나라(가장 저렴하나 부품을 알아보고 구매해야 함)

5) 박리다매 전문 인터넷 타이어집 OR 정비업소(공임나라 수준으로 저렴함)

예를 들어 타이어가 갑자기 펑크가 나서 동네에서 구매하면 타이어당 5만원 이상 비싸게 주고 사야할 경우가 발생합니다.

실제로 있었던 경우는 9만KM정도 탔을때 배터리가 문제가 있었는데 교체할려하니 AGM 배터리는 20만원을 달라고 하더군요. 반면에 직접교체하는 경우 11만원 정도였습니다.

결국 한겨울에 유튜브 보면서 교체 했는데 공구와노하우 부족으로 3시간정도 고생하다 교체햇습니다. 만약에 예방정비 했더라면 11만원에 구매하고 공임나라가서 공임비 1만원만 지불하면서 저렴하면서 편하게 교체할 수 있었을것 같습니다.

겉벨트 교체도 불루핸즈는 60만원이라고 부르는데 10만KM 전문 정비업소는 26만원을 부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