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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들어 비가 자주 오네요..
지난주엔가 비오는 날 와이프가 타고다니는 구형 트랙스디젤을 함께 타고 운전을 해보니
전면유리에 빗물의 잔상이 많이 남더군요. 그리고 뿌드득 소리와 와이퍼 떨림도 보이구요.
유막제거나 와이퍼 교체작업을 할까 하다가
우선 와이퍼 암 교체작업을 했습니다.
트랙스 카페에 가면 구형 트랙스의 경우 암이 얇고 텐션도 약해서 K3용으로 작업을 많이들 하시죠.
필요 부품은 K3 와이퍼 암 세트가 필요하고
공구는 15mm 복스렌치만 있으면 되구요.
부품과 공구가 준비된후, 어제 오후 작업을 했습니다.
작업은 순서는 심플합니다.
와이퍼 세우고 너트를 복스렌치로 제거
다시 K3 와이퍼암을 장착하고 복스렌치로 너트 체결
이 과정중에 움직이는 위치를 잘 잡는게 중요하더군요.
작업의 난이도는 하 정도 되는듯 합니다.
시간은 30여분 정도 걸린듯 하구요.
마침 오늘 아침부터 비가 내리더군요.
와이프와 조금전 통화를 해봤습니다.
출근할때 효과가 어떤가 해서요.
와이프의 만족도가 아주 높더군요.
잔상도 전혀없고 뿌드득 소리도 없이 부드럽게 움직인다며...
와이퍼암 뿐만 아니라 와이퍼도 함께 교체했으니
당연한 결과겠죠..ㅎㅎ
역시 같은 DIY작업을 해도
와이프 차 작업을 해주면 효과가 가장 좋은듯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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