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고라 궁금한게 있어서 문의 좀 드려봅니다.

차량은 2016년식 올뉴쏘렌토입니다.

1톤탑차랑 같이 우회전 대기중에 제가 탑차의 모서리 부분을 가격했습니다.

탑차는 모서리라 외관상 파손은 없어 보이구요.

제차는 탑차모서리가 범퍼를 그리고 그 위에 달려 있는 문여는 경첩이 라이트를 가격해서 

범퍼는 찢어지고 헤드라이트는 파손이 되어 버렸습니다.

일단 제가 뒤에서 박은거라 사과드렸습니다.

근데 탑차 운전자분이 내리면서 허리부터 잡으시더군요.

물론 작은 충격이라도 아프실수 있습니다. 

근데 내리시면서 부터 그러시고 병원이야기 부터 하시더군요.

그리고는 서로 차상태를 확인하고 어떻게 처리할거냐고 하기래 보험처리 해드리겠다고 했더니...

본인차 확인하시고 다시 물어보시더라구요. 어떻게 처리할거냐고...

그래서 순간 어설픈 지식으로 50미만은 그냥 현금처리가 괜찮을 수 있다는 걸 본것같아 

현금으로 합의 보시겠냐고 물어보니.. 바로 50이야기 하더군요.

저도 경황이 없는 상태에 그냥 상대하고는 사후 병원이나 차수리는 알아서 한다는 것 받고 50 송금해 줬습니다.

대인접수보다는 괜찮을거 같고 제가 보기에 탑차의 손상정도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입고 시키면 어떻게는 수리비는 

나오게 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에서 였습니다.

나이도 조금 있으신분이니 병원 누우면 2주 정도는 받을 수 있을거라는 생각도 함께 말입니다.

처리하고 제 차를 보니기본 라이트하고 범퍼는 교체해야할거같더군요. 내부는 모르지만...

범퍼도 거의 찍혀서 찢어진거지 휀다도 별 이상없는거 같고 라이트가 부딪치면서 밀리기는 했으나 내부도 일단 손상은 

보이지 않았구요..

잘가는 공업사가 없어서 지나가는 길에 자주가는 공임나라 들어가서 물어보니.. 

자세한건 봐야 알겠지만 대충 제가 예상한거랑 맞고 견적은 100언저리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여기서 궁금한것이 있는데.....

1. 현금처리를 한게 잘한건지 아닌건지 모르겠습니다.

  집에와서 유튜브니 검색이니 해보면 내차에 큰 손상이 없을때는 현금처리가 맞는거 같은데...

  지금 상황에서 보니 제 차도 100만원 정도의 수리비를 감안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물론 자차있습니다.

2. 웬만하면 보험료 할증안하려고 한 행동이기는 한데.. 

  사고 접수는 하기는 했지만 내부에 손상이 없다면 범퍼는 찢어지기는 했지만 다른 파손이 없다면 

  라이트만 중고로 구입해서 교체하고 현금처리하고 타고 다닐까도 생각중입니다.

  예상견적50이하로 떨어진다면 이것도 현금처리하고 사고접수는 취소하려구요.

  라이트는 중고국에서 같은 품번 13만원에 파는걸 일단 봤습니다.

  2016년식이라 굳이 새거를 하는 생각도 있구요.

  근데 범퍼 저렇게 찢어진것도 자동차 검사시 걸리나요..

  우편물 온거보니 자동차 검사가 다음달에 잡혀 있어서...

3. 혹시 자차수리비가 적게 나온다면 제가 합의본 합의금까지 

   합해서 200안이라면 제가 합의금 부분에 대해 보험사로부터 돌려받거나 할수 있는지..

   어차피 자차처리하는 순간 보험료는 유예될테고 자기부담금20프로는 또 지불해야하니...

   혹시나 해서 문의 드려봅니다

첫사고에 보험지식도 전무해서 두서없고 상식적이지 않을 수 있는 질문에 사과드리구요.

차후 또 이런 문제 발생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시는 선에서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