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은 제가 직접골랐고 ev6를 그리도 타고팠으나 렌트카에 잘 없고 또 가격이 너무 높더라고요

년 3만km, 정비자가, 4년 계약, 선수금이 대략 1500정도 해서 80만원선에 맞출려니

니로ev뿐이더라고요.(아이오닉5, ev6는 90만원넘음)

차종을 직접 고를수있어서 suv를 타고싶고 또 전기차를 타보고싶어서 고르다보니

니로ev로 선택(?)과 강제 당했습니다 ㅡ.ㅜ(ev6를 기다리더라도 했어야했는데 흑흑)

렌트카다보니 어스등급에 옵션이 이상하게 끼어서 스타일/hda2/hud/스마트커넥터 등이 있네요 

오랜만에 전조등이 노란색 차니 느낌이 묘하더군요 ㅡ.ㅡ(보유차종은 당시  k5 하이브리브, 쏘렌토하이브리드)

렌트카를 타되 유류비는 출퇴근시 직접 부담해야되서 전기차를 고른것도 있습니다.

1년 출퇴근만 해도 왕복거리 80이상이라 년에 1.8~2만은 탑니다. 하이패스 톨비 50% 할인도 무시못하는 이점이죠

주행거리와 디자인때문에 ev6를 그리 타고싶었는데 400킬로 되는 니로도 타보니 실생활하는데 그리 큰 무리는 없더군요.

아 물론 회사밥을 직접 만들어둬서 무리 없던점도 있지요. 저속충전기로 회사전기로 제 전용으로 충전을 하는데 

아침부터 퇴근까지 풀로 연결해두면 150킬로정도는 주행거리가 충전되기때문에 충전스트레는 안받았습니다.

아파트 충전기도 자리 충분히 있으나 거의 안썼고요.

여름완충시 주행가능거리 450~60킬로 정도 뜨나 실제 저리 타본적은 없고

고속도로 기준 보통 100~130 탄력주행하다보니 350~80정도 탄다 봐야겠네요 겨울되면 주행가능거리 400 간당간당합니다.

장거리도 많이 댕겼으나 충전기도 상당히 많아졌고 고속도로 100kw 충전기 잘 이용하면 그리 불편하진 않았으나 요즘은

포터일렉트릭땜시 충전하는데 문제가 많네요. 다음휴게소 가서 해야지 하다가 다음휴게소도 충전중이거나 고장이면

다음가야지 하다가 주행가능거리 2킬로 까지 가본경험도 있네요 상당히 쫄립니다.

차종의 느낌에 대해서 쓸려는건 아니고 전기차 처음 타볼때만해도 워낙 내연기관차를 오래탔었고 별다른 차이 두지않고

마구탔었고 주행가능거리가 퍽퍽 까지고 해서 조금 시기상조 느낌이라 했는데 앞으로는 전기차만 탈듯싶습니다.

결국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고 회사밥 집밥이 보장되면 년 3~4만킬로 주행시 상당한 이점이 존재하니까요

여러곳에 충전기도 점점 늘어나고 있어서 충전은 점점 유리해지고 있고 저속부터 최대힘을 발휘할수있으니

저는 전기차의 주행감이 저에게 맞네요. 전기차 가속력이 좋다 생각했는데 중간에 한 반년만에 K5 하이브리드로

장거리 한번 댕겨오는데 깜짝 놀랬네요 ㅡ.ㅡ 저속에서부터 튀어나가는데 EV모드 켜지고 밟으니

전기차보다 더 빠르게 튀어나가더군요.(EV모드면 사실전기차...) 니로EV 하는감으로 하다가 앞에 갖다박을뻔했네요. 

쏘렌토하이브리드 완풀옵션을 1년반에 1.8만 타고 팔았더니 감가 130 빠지고 팔아서 이득이라고 좋아했는데...

중간에 캠핑에 빠져서 니로에 짐 싣다보니 현타오더군요 ㅡ.ㅡ 니로도 나름 뒷트렁크 하부공간도 쓰고 뒷좌석세우고

하면 제법 짐이 들어가나 한계가 보이더군요 EV6로 끝까지 기다릴껄 했던게 이때 가장 후회되고요.

캠핑용으로 결국 K5 팔고 다시 쏘렌토하이브리드를 중고로 샀습니다 ㅡ.ㅡ 그래도 가장 디자인적으로 제일 맘에 들어서요

페이스리프트 기다릴래다가 바로 구매가능한 중고로 샀는데 지금은 EV9 보고있네요 미쳤는가봅니다..

(스위블시트를 2륜에 선택할수있으면 진지하게 구매고려할지도요) 

아무래도 회사제공 전기차다보니 일반 개인이 타는 전기차보다도 유지비가 거의 없다시피하다보니

1년만에 전기차 반찬양으로 마음이 기우네요. 가끔 아파트 완속충전기로 바닥에서 완충해도

대략 만오천원정도로 완충되니 유지비 하나는 확실히 저렴하네요 많이 탈수록 유리하고

오일교환 이런거 안해도 되서 좋네요 3.5만 탈때까지 한거라곤 필터교환뿐이네요.

아 또 운이 좋았던건 특별한 하자나 고장은 한번도 안 겪었네요. 중간에 뭐 업데이트한다고

오토큐 방문한거 말고는 뽑기성공인듯요

이상 간략한 1년소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