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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유리 세정제(X)
바깥은 유리지만 차 내부는 유리를 닦는 게 아니라 썬팅 필름을 닦는 것.
유리세정제 사용시 당장 큰일 나는 건 아니지만 권장 하진 않는다고.
특히, 윈덱스 사용시 썬팅 필름 표면이 부스스하게 들고 일어나고 손으로 만지면 먼지 같은 게 묻어나옴.(실제 체험)
2.물
틴팅 시공점에 물어보면 열이면 열 죄다 물로만 닦으라고 함.
문제는 물로만 닦을 시 번들번들한 기름기. 즉, 유분 제거가 힘들다는 점..
특히,연초는 말 할 필요도 없고 전자담배 사용자라면 물로만 닦을 시 팔 빠짐.
안닦이는 기름기 닦는다고 힘줘서 닦다 보면 물리적 스크래치 위험성도 높음.
3.알콜,에탄올 워셔액 등.
안됨. 필름 표면에 산화반응인가 뭔가 일으킨다고.
4.주방세제(O)
효과 매우 좋음. 기름기 싹 빠지고 작업성도 좋음.
네이버 지식인이나 동호회 검색하면 주방세제를 추천 많이 함.
5.샴푸(강력 추천)
효과나 작업성은 주방세제와 동일. 물로만 닦을 시 잔사가 남지만 주방세제와 샴푸는 잔사도 없음.
주방세제 대비 샴푸의 장점은 딱 하나인데 그것은 향.
주방세제로 작업 후엔 차에서 퐁퐁 냄새가 나지만 샴푸로 작업시 더 고급의 향이나고 오래 감.
개인적으로 샴푸 중에서도 케라시스 퍼퓸을 강추. 물론 향은 개개인의 호불호 문제.
작업 방법은 분무기에 수돗물+샴푸 투척 후 흔들어서 섞은 후 유리에 뿌림.
올이 없는 버핑타올을 물에 적신 후 죽을 힘을 다해 쥐어 짠 다음 몇번 팡팡 털어준 후 닦아내면 끝.
굳이 마른 타올로 다시 닦을 필요 없음. 끝.
라섹 수술 후 3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야간주행 시 빛번짐 때문에 힘든데,
외부 유막제거+내부 유리를 샴푸로 기름기 싹 지웠을 경우 빛번짐이 확연히 줄어 듭니다.
저 처럼 눈수술 하신 분들이라면 내,외부 유리 관리는 귀찮더라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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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세정제중에 썬팅에 사용해도 괜찮다고 표기한 제품들이 몇개 있더라구요.
발란스나인 제품들이 비교적 가격이 나가는편이긴 합니다.
그제품은 추천하거나 쓰는분들 못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