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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아이오닉5 시승했다가 제 차량 아베오RS 시동 거는 순간. '진동과 소음나는 차는 박물관으로 가야한다'라고 느껴서 EV6 4륜 깡통 샀다가 옵션 부족해서 팔고, 그사이 아베오는 동생준바람에 투싼NX4 출고 했다가 3개월타고 구매가 그대로 매도하고 아이오닉6 두대 출고(하나는 아버지, 하나는 제꺼) 디자인은 어느정도 뇌이징 되어서 특정 각도에서는 이뻐보이고. 보통의 각도에서는 안보려고... 1년간 31,200km 운행하고 전비는 5.1나오네요. 4륜 20인치에 전비운행은 전혀안하니까. 그냥 320마력 스포츠카 탄다고 생각하고 시원하게 탑니다. 그동안 충전비는 80만원이 안들었습니다. 아파트 충전기 설치 프로모션으로 얼마전까지 145원이고. 신용카드 할인이랑 더모아로 포인트 충전등등. 얼마전 모두의충전 행사에 111만 포인트 까지 받아서 내년 여름까지 충전비 나갈 일도 없고. 톨비 50%까지되니 제 경우는 많이 이득 봤네요. 참고로 구축아파트 주차 대란이지만 전기차는 밤에 와도 주차 가능한게 진짜 편하고 좋았습니다. 급발진 말 많은데 원페달(아이페달) 써보고 브레이크 혼동해서 악셀 밟고 사고 날뻔한뒤 절대안쓰고. 급발진은 딱히 안믿는 쪽이지만. (급발진이라는게 대부분 택시 + 전기차 + 노인 조합이라) 현기에서 원페달 기능은 삭제했으면 하는 바램. 지금은 동생마저 아베오 팔고 레이EV 기다리는 중입니다. 이번에 토레스 나오는거 보고 괜찮다 싶으면. KG 픽업 전기차때 차량 추가하지 않을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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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드리
원페달이 브레이크 악셀 혼동될 수 있는 이유가 브레이크를 하도 안밟아서 그런건가요?
네. 악셀 안밟으면 저항걸리는데.
저항걸리게 발을 땐 상태에서 브레이크 밟는다는 생각으로 다시 악셀은 밟습니다.
그리고 놀라서 더세게 밟습니다.
전기차 카페에는 경험하신분들 은근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