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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블랙박스를 새로 달려고 하는데 도움을 구하려고 글을 쓰게 되네요.
평소 주행을 거의 하지 않고 주차해놓는 시간이 훨씬 긴 차량(k3)입니다.
한번주행에 20분 정도씩 주중에 많아야 2-3번 정도 주행을 합니다. 주말은 아예 안씁니다.
예전 블박을 사용했을 때 방전을 몇번 당해서 공업사에서 배선을 주차모드 안 되게 해서 타고 다녔습니다.
이번에 블랙박스를 새로 주문하고 미리 알아보다 의문사항이 몇개 생겼습니다.
저는 평소에 주차모드 안 하고 주행모드만 하고 다닐 거 같은데요.
차알못인 제가 생각하기엔 주차모드 안 쓰는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배선 자체를 시동 켜지면 블박 켜지는 방식으로 하기.
-일단 해놓으면 더이상 신경 쓸 필요없지만 혹시나 주차모드가 필요할 경우 차알못은 배선 바꾸러 카센터 가야 됨.
2. 블박 인터페이스 설정란에서 주차모드 이용안함을 설정한다.
-요즘 블랙박스가 좋아져서 주차모드 설정이 따로 있더군요. 하지만 미세전류가 계속 흐른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3. 그냥 주차할 때마다 전원선을 뽑는다.
-단순과격한 방법인데 매번 하는 건 또 귀찮기도 하겠고 어떤 부작용이 있을지 모릅니다.
그외 온오프스위치 설치 같은 글도 찾아봤는데 배보다 배꼽이 커질 거 같아서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원래는 1번처럼 배선 설치를 하고 맘 편히 지내려고 했는데
요즘 블랙박스에 주차모드 선택여부가 있다는 걸 알고 고민이 좀 생겼습니다.
워낙 차를 안 몰긴 하지만 어쩌다 타지 주차를 할 경우 주차모드도 취사선택할 수 있는 2번도 조금 끌립니다.
3번은 보름 이상 장기간 자리 비울 때나 쓸 방법인 거 같구요.
1번과 2번의 차이점이 있을까요?
1번은 옛날 방식인 거 같아서 미세전류로 인한 방전 가능성이 크지 않다면 2번으로 갈려고 하는데요.
포럼분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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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2번으로 쓰시다가
혹시 방전되면 1번으로 바꿔쓰세요
슬슬 날씨도 차가워지고 방전은 당하고 싶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