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고 택시부활 가져오시는것에 대한 부가비용들을 보면 굳이 바꾸실 필요가 있나 싶은데요.

짧은거리 출퇴근 용으로 쓰실거면 LPG든 휘발유든 경유든 연비는 똑같습니다.

그냥 타시는게 낫다고 봅니다.

휘발유 SUV면 동년식 비슷한연식 디젤 SUV에 비해 수리비용이나 손 볼것도 적구요.

딜러고르실때 가격만 보시지 말고 별점 후기 보고 적당히 고르세요. 저도 2등 딜러가 후기가 좋아서 골랐는데 도색갈라진것만 살짝 추가 감가하고 넘겼습니다(제가 봐도 제법 갈라짐). 계약서 쓸때 다 설명해주구요. 심각한 하자가 있는경우 추가적으로 수리비를 요구한다고 설명해줍니다. 

딜러가 견적 올리는 건수 보고 수요 여부를 가늠할수 있으며, 견적이 많이 올라오지 않을 시에 다른 판매 방법을 고려하시면 됩니다.

만약 경매사이트를 통해 판매를 결정하셨다면, 제시 금액 및 해당딜러의 거래내역을 살펴보신 후 고르시면 되고, 고지되지 않은 사유에 의해 감가가 일부 발생 할수 있다는 점 생각해두심 됩니다. 보통 휠 한짝 5만원 내외, 판금도색부위 있을시 5~10만원 내외 발생 한다고 보심 됨

2. 1번의 견적과 더불어 엔카에서 동종 매물을 판매하는 딜러들한테 전화로 대략적인 매입가격여부 물어봅니다. 보통 1번에 비해 가격이 짜게 나올수 있으나, 만약 대차를 생각하신다면 2번도 병행해보세요.

3. 1,2의 견적을 바탕으로 띠띠빵빵 같은 네이버 카페에 직거래 시도도 해보심 됩니다. 보통 1번 견적에 +50 정도 붙여보심 될듯

4. 키로수가 많다거나, 아직 현역임에도 수요가 없어서 안팔리는 차종일 경우 썬루프가 있다, 혹은 흰색이나 무난한 색이다 라면 중고차 수출 고려해보심 됩니다. 보통 인천지역에 수출딜러들이 많고 항구도시가 있는 평택, 부산등지에도 제법 있는 편입니다.

수출차종의 경우 현재 활황인 국가, 매입차종등에 따라 수요가 많이 갈리고 매입 가격도 차이가 많으니 체크해보시고요(국가마다 규제가 바뀌기 때문에 연식제한, 키로수 제한등이 발효되면 차종에따라 가격이 바뀌는 경우도 있습니다.)

키로수는 무의미하며(보통 매입해가는 해당국가 딜러들이 키로수 고칩니다..;;) 사고로 인한 절단+용접부위가 없고 썬루프등 해외에서 선호하는 옵션이 있다면 수출가가 더 잘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참고로 저같은 경우 K7 16만 키로 탄 3500CC 짜리 헤이딜러로 570 견적 받았고, 감가 감안해서 550 정도 예상했는데 인천쪽 수출딜러가 580주고 가지고 갔습니다...

뭐 대충 생각나는 처분 루트는 저정도 생각됩니다.

좋은 거래 하시길 빌어요~

아참.

만약 1번이든 4번이든 딜러 출장와서 거래 결정했다면, 미리 준비한 중고차매도용 인감 + 자동차 등록증 넘기고 계약서 쓰고 특약 협의하고, 그자리에서 입금 받고 거래합니다. 보통 딜러가 거래 끝난 차종 몰고 올라가지만, 해당 지역에 다른 매물도 매집해야 하는 딜러의 경우 다음날 로드탁송기사 보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그날 이전등록이 가능하다면 오후 늦게라도 이전등록증이나 수출의 경우 말소등록증 폰으로 보내주고요, 늦어도 2일안에는 대부분 해줍니다. 

보험의 경우 거래 끝난 이후 차주의 책임은 없다고 보심 되고요, 보통 오기전에 걔네들이 단기 보험 들고 옵니다.

차량이 명의 이전전에 보험이 없으면 차주한테 벌금나오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는거라 보심 되고요.

차종 교체의 문제는...

전 개인적으로 그렇게 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

어짜피 매도가가 많이 안나올거 같은 차종인데, 굳이 재산가치가 없다시피한 소나타 돈주고 가져온다라...

저같으면 스포티지 좀더 타다가 일정금액 돈 모이면 적어도 재산가치가 있는 적당한 차종 알아볼듯 싶습니다.

헤이딜러-차차차-aj셀카-케이카 순서로 견적 요청하세요. 

그러면 최종 결정을 4개 견적 다 받아서 할 수 있습니다. 

규모큰곳 3곳이상 견적받으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저의경우는 차계부등 1인신조 꼼꼼히 관리한 경우에는

케이카가 매입가 100만원 이상 높았습니다

참고하세요

헤이딜러에서 1690만원이 최고가였고, 엔카딜러가 1780 얘기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