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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워둔 차를 초보이신가
우회전하려던 아주머니가 휀다 눈꼽만큼이랑 운전석 앞범퍼를 긁었네요.
센터수리넣고 렌트할까 하다가 렌트도 필요없고 차도 10년정도 된 차라 굳이 센터에 안넣고
상대보험사와 합의해서 미수선으로 받고 고쳤습니다.
동네 가까운데로 검색하다가 발견한 업체에서..
범퍼탈거 안하고 도색 그리고 실내외 스팀세차.
그리고 10년정도 되니 차에서 나는 뭔가 모를 꾸리한 냄새 제거를 위해 에바클리닝까지
토탈 55정도 줬고 주말포함 3일 맡기고 찾아왔는데..일단은 대만족이네요..
도색도 도색이지만 세차도 그렇고..클리닝을 해서 그런가 차에서 아무 냄새가 안나서 좋네요.
비엠차들 특히 휠에 분진 엄청끼는데..
처음 긁힌 사진에 휠 보면 진짜 더러운데..세차 후 사진보면 완전 새 휠입니다..ㅋ
게다가 사장님이 도색에 사용한 페인트를 박카스병에 담아서 따로 주시네요..나중에 문콕당하면 칠하라고
엔트리급이래도 수입차면 바가지 씌우는 업체들이 많은데.. 작업도 깔끔하고 괜찮은 가게 찾은거 같아서 기분 좋네요.
오래된 차지만 아끼고 더 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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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