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 가족이고, 패밀리카 용도보다는 출퇴근용 유지비를 줄일려고 구입했습니다.

두달정도 운행했습니다. 월 3,000km 정도 운행했네요.

롱레인지 프레 2륜 비전루프 풀옵션으로 구입했습니다.

3,700으로 구입했고, 주행거리때문에 2륜으로 정했습니다.

일 출퇴근거리 왕복 120km

일 톨게이트 비용 6,000원

이전 차량 올뉴말리부 한달 유지비 500,000원 ±50,000

아이오닉 5 한달 유지비 150,000원 ±20,000원

이직을 하면서 출퇴근거리가 엄청 늘어서 급하게 중고로 구입했습니다.

유지비가 많이 줄어서 만족합니다.

장점

 1. 정숙성. 음청 조용하네요. 풍절음, 노면 소음정도만 들립니다. 흡음 타이어로 교체하면 더 조용해 질꺼 같아요

 2. 2열 공간. 바닥이 플랫하고 2열 시트가 앞뒤로 움직여서 광활합니다.

 3. 2륜이지만 나름 가속력이 좋네요. 

 4. 아이페달. 원페달 드라이빙이 가능해서 편해요. 

단점

 1. 승차감. 아반떼 보다 조금 나은정도 같아요. 쏘나타 정도 되지 않나 싶어요? 요철을 넘으면 트렁크에 실린 짐이 점프를 합니다 ㅋㅋ

 2. 트렁크 공간. 생각보다 많이 작아요. 유모차 넣고 가방 몇개 넣으면 꽉차네요. 3인이상 가족은 캠핑하려면 루프박스를 달아야 할듯합니다.

 3. 충전 인프라. 이게 정말 짜증나요. 600세대가 넘은 아파트 살고 있는데 충전기가 3대 입니다. 한대는 고장나서 2대 운영중인데, 한대는 택시, 한대는 포터가 항상 충전하고 있어요. 두달동안 충전 한번 해봤네요. 한전 충전기인데 요금이 340원 입니다. 그냥 3일에 한번씩 169원짜리 지차저 부모님집에서 충전중입니다. 집밥, 회사밥 없으면 참 불편해요.

 4. HDA2. 고속도로에서 이게 참 거지 같아요. 21년식이라 그런지, HDA2가 바보같아요. 중앙으로 못가고 좌우로 1초에 두번씩 왔다갔다 합니다. 뒤에서 보면 음주운전 하는거 같아보여요. 멀티펑션 개선품으로 교체했는데 신세계네요. 무조건 교체하시길. 오픈파일럿 달고 싶네요

 5. 타각이 좁아서 유턴하기가 힘들고, 비오면 뒷창문이 안보여요. 발수코팅을 빡쎄게 해도 뒷유리는 안보입니다. 

 6. 디지털 사이드 미러. 참 좋아요. 화질도 좋고.. 밤되면 빛번짐이 심해서 안보입니다. 이것도 교체 예정이라 나아질거 같긴해요

 7. 운전석 시트. 이건 케바케입니다. 엉덩이 시트 부분이 밑으로 푹 꺼져 있어서 굉장히 불편합니다. 허리가 아프고, 허벅지가 굉장히 저립니다. 이건 개선이 필요해요. 모닝이 보다 시트가 불편한거 같아요. 전 시트가 제일 큰 단점이라고 생각해요.

생각나는데로 써봤네요. 

20인치는 과한거 같아 18인치로 변경했습니다.

승차감은 훨씬 좋아졌네요

ICCU는 전차주가 고쳐놨고, 잡소리 작업도 해놔서 소음은 거슬리지 않네요

허리가 아파서 옛날에 경기할때 쓰던 스파르코 버켓시트를 달려고 합니다. ㅋㅋ

4P 캘리퍼에 빡쎈패드로 전륜만 바꿀계획이에요.

아직까지는 너무 만족합니다.

유류비가 많이 줄어서..

기분이 죠크든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