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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0자 교차로에서 서행중에 서로 앞 범퍼끼리 부딪쳤는데
상황이 서로 거의 비슷해서 5:5에 합의하고
좀 쎄게 부딪치긴 했는데...
딱히 누가 더 잘못하고 따지긴 애매해서
대인 / 렌트는 안하고 차량 수리만 하자고 서로 합의했습니다.
차량은 아직 수리 전이긴 한데...
서로 과한 지출을 줄이고자 저렇게 합의를 하긴 했는데
막상 견적 뽑고... 생각해보니까
국산차인 제 차도 수리비가 최소 130에...
뜯어봐서 라이트 파손 확인되면 250 정도 나온다하고
상대차는 외제차 대형이라 훨씬 더 많이 나올거 같은데...
이럴거면 어짜피 할증이 될거 같은데
안그래도 목이랑 허리도 아픈데
대인 접수해서 치료도 받고 합의금(?)도 받아서
할증 보험료 상쇄시키는게 맞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는데
대인을 추가하고 안하고에 따라
할증율이 달라지나요?
아니면 200 넘으면 다 똑같은건지..?
혹시 아시는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만약 대인을 해도 차이가 없다면
상대방과 다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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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냥 200넘으면 할증이 아니라
대인은 별도로 추가 할증이군요. ㅠㅠ
그냥 병원은 내돈으로 가는게 싸겠네요
어짜피 회사에서 의료비 지원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