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왜이리 사고가 많이 나는지, 지난 주말에 또 사고가 났습니다.
최근 1달도 안되는 사이에 와이프차량 2건, 제차량 1건입니다.
와이프차량도 상대과실 100%였는데, 이번도 명백히 상대방 과실로 보였습니다.
1차로 저희쪽 보험사에서 연락이 왔고,
딱 봐도 상대방 100%라서 그렇게 이야기 할거고 결과 기다리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런데, 오후에 다시 연락이 왔습니다.
상대방 보험사측 이야기
- 정차중에 받치긴 했지만, 법적분쟁까지 가면 제가 0%까지는 안나온다.
- 렌트/대인없이 차량 고치는 것만 하면 100% 해주겠다.
솔직히 억울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날 여행도 망치고 스트레스 받아서 배아파서 약까지 먹고,
가족들도 모두 컨디션이 안좋았거든요.
화가나서 이런식으로 나오면 중재위원회(?)가고 우리는 4명모두 대인할 것이다.
수리+렌트 100%해주거나 수리+렌트+대인4명한 뒤에 중재위원회에서 보자.
이렇게 결정했습니다.
그랬더니 금방 연락이 옵니다.
수리+렌트 100%로 합의했답니다.
보험수리도 물건사듯이 찔러보기, 서로 간보기 그런건가요???
25년넘게 무사고로 살면서 보험처리 한적이 단 1건도 없었는데,
정말로 1달도 안되는사이에 연속 3건 보험처리하면서
진이 빠지는 느낌입니다.
| 
등록안내
저도 쓴이분과 비슷한 상황이 였는데 잘 몰라서 그냥 대인 접수했더니 곧 죽어도 100대 0 안하겟다하더라구요.
냉정하게 보면 제가봐도 10은 과실 물거같아서 그냥 9대1로 끝냈습니다. 근데 말씀하신대로 저도 대인 없이 10대0 갔을 수도 있는데, 뭘 몰라서 대인 접수해버려 불가능했죠.
애초에 10대0이 9대1로 9대1이 10대0으로 되는것처럼 걍 시장에서 흥정이나 동일하더군요
그리고 가족분들이 진짜 치료가 필요해서 대인 접수하시는 경우에는 합의금 등 금액적인 부분도 계산해보시면 과실 물더라도 이게 더 괜찮으실 수도 있습니다 잘 비교 해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