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짜피 성능깐거는 제 리뷰에 있긴할탠데. 결론만 말하면 구려요.

디젤 뺨치는 진동도 느껴질때 있고요 이차가 v6 인데 예전에 타던 체어맨 i6 보다 더 심할때도 있고..디젤 페이톤 몰았는데

페이톤 보다도 심할때도 있고 그럽니다. 여튼 진동은 있습니다.

가속이니 코너도 별로 이고요. 아직 한...아아아안 참 멀었습니다 . 체어맨이 아직 나왔다면 아마 체어맨 뽑았을탠데...싶네요. 물론 체어맨 디자인이

예뻐야 겠지만..w1세대 는 좋앗는데 2세대w는..너무 아저씨 취향이라..못살거 같네요

하지만 편의시설은 압도적입니다.

반자율주행도 좋고 제네시스 커넥트도 좋고

각종 센서 잘 작동해 주고 키 타입으로 핸드폰에 부착하고 다녀서 키를 안가지고 다녀서 너무 좋고

내부 수납공간도 만고 편의시설은 부족함이 없습니다.

이제부터 하고자 하는 얘기는 역대급 사이즈 에서 오는 힘듬입니다.

제가 타던차들은 모두 5미터가 넘는 대형 f세그먼트 차량들만 타고 다녔어요

체어맨,페이톤 

그래서 5미터 넘는거니 큰 의미를 두지 않았으나........g90은 역대급 사이즈 입니다.

우선 길이가 압도적인데 고작 10센티 5센티 더 긴거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주차시 감각부터 달리해야 합니다 예전에는 이정도 각도로 들어가면 되겠다 싶지만 실패

체감보다 더 큰 각으로 후진해 들어가야 거의 2번에 들어가더라고요 예전에는 1방이나 2방에 들어갔는데 g90이 얼마나 긴 차인지 아직도 익숙하지가 않네요

또한 폭 역시 넓어서 생각보다 피곤합니다 좁은 길이나 주차시 내릴수가 없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무식한 페이톤은 문이 너무너무 두꺼워서 힘들었는데

얘는 문은 그닥 뚜껍지 않아 겨우 내리고 탈 정도는 됩니다.

마지막으로 한달에 사고가 무려 2건이나 났습니다.

주차해둔 제 차량을 2대의 차가 똑같은 자리를 계속 부셔놨습니다..

운전 20년하면서 이런적이 없었는데 이 차를 사고 나서 한달에 2번이나 이런걸 보면 신기한데

생각해보니 이차가 주차하고도 남들보다 30~40센티는 더 튀어나와있습니다.

제가 끝에 안붙인것도 아니거든요..

그냥 차가 무지무지하게 길어서 그런겁니다..

비용은 윗사진의 범퍼만 나간거는 199만원 으로 가해자님이 파워가 있는분인가 봅니다 어떻게 해서든 할증안붙게 하려고 엄청 머라 하셧다던데..

여튼 그렇게 되었고

아래사진은 라이트에 휀더 범퍼가 나가서 450 정도 나왔습니다.

두 사건다 제가 현찰은 0 원도 못받은 주차장 사고여서 ..차만 망가지고 수리했네요..

감가상각으로 인한 피해 역시 못받겠죠 차값의 20% 여야 신청한다던데 400가지고는..ㅜ.ㅜ

마지막으로 3개월동안 가장 만족하는건 하차감 입니다.

체어맨이나 페이톤때는 없던 하차감..

ㅋㅋ 차는 그지같지만 디자인하나는 잘빠져서 좋습니다.

연비는 체어맨 2.8 일반도로7~8 고속 9~10

페이톤 3.0디젤 일반도로8~10 고속 10~14

g90 3.8 일반도로 6~7 고속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