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고가 났었습니다.
운전중에 멍때리고 있다가-;
앞에 차량 운전석 뒷 범퍼를 스쳤습니다.
제 마티즈에는 상처가 하나도 남지 않았는데...;;
앞의 검정색 그랜저HG에는 스크래치가 조금 났더라구요....;;
당연히 100% 제 잘못이라서-;;
내려서 몸은 괜찮냐고, 죄송하다고 제가 다 처리해드리겠습니다.
일단 차량을 바깥쪽으로 대자고 하고 주차를 했습니다.
저야 뭐 100% 제 잘못이라 생각해서 보험사도 부르지 않고, 보험접수를 해드렸습니다.
몸은 좀 어떤지 물어봤는데- 괜찮다고 그래서 대물만 접수하고-
상대방 보험사에서 와서 사진찍고 가도 된다고 해서 다 해결한 다음에 자리를 떴는데...
10분만에 상대방 보험사에서 운전자분께서 병원에 가시겠다고 대인까지 추가해달라고...
오늘은 또 보험회사에서 연락이 와서 렌트카 + 입고까지....
회원님들이 빡쳤을 때 당한다는 금요일렌트카 + 입고 + 병원 콤보....;;
ㅇㅅㅈ을 당한 느낌이네요....;;
운전대를 잡고 운전한 지 10년만에 첫 사고가 상당히 크게(?) 났네요....ㅠ_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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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대진료받고하면 반박하는 프로그램뭐있던데요
상대방 운전자 분께서 일주일 전에도 사고가 나서 앞범퍼를 갈았다면서-
내리자마자 막 욕을 시전하시길래...죄송하다고 하고-
뭐 그랬는데-
그 사고의 빡침을 저에게 다 푸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