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찐모닝 현웃ㅎ

그래서 비렌스...

동급이 올란도인데...

거의 유일하게 현기차가 동급에서 쉐보레차한테 밀린 차종이죠.ㄷㄷ

지금은 시들해졌지만

한창 현기 vs 쉐보레로 시끌벅적할때

쉐보레차 안좋다고 하면

쉐보레차는 타봐야 좋은거 안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카렌스는 반대로

카렌스 타봐아 좋은거 안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한만큼 좀 밀린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이게 카렌스가 구형은 중형베이스인데 신형은 준중형베이스인것도 있고 올란도대비 작아보이는것도 한몫했던거 같습니다.

올란도는 딱봐도 짐 많이 들어가겠다..라는 생각이 드는반면에

사진상의 카렌스는 글쓴분도 이야기하시다시피

아담하다는 느낌이 드니...

mpv의 목적을 생각하면 카렌스는 저런점때문에 올란도대비 인기가 없지 않았나 싶습니다.

@루페오미 크..자세한 설명 감사해요.

@루페오미 근데 카렌스 기본기가 너무 안좋아요 ㅋㅋ 그래도 중고 가성비 됐고 고질병 거의없는것때문에 오히려 지금이 나왔을때보다 탈만한것같아요 

@루페오미 

잘못알고 계신게 카렌스 구형도 세피아 베이스입니다. 올란도도 라세티 베이스구요..중형베이스는 없습니다.

@미지와의조우 2006뉴카렌스가 로체베이스에요

사진올라온 더뉴카렌스는 씨드 베이스구요

@미지와의조우 로체베이스 아니었나요?

올란도는 라프 베이스인거는 알고 있었습니다.

제윈상 라프(크루즈)랑 1,2열 공간이 거의 차이 안나더군요. 

@redsea 뉴카렌스는 나름 잘 나갔었죠 ㅋ

@redsea 로체는 아반떼HD 베이스입니다.

뉴카렌스는 아반떼HD 베이스라는 결론이 나오죠.

카렌스1,2는 세피아구요. 결국 1,2,뉴,올뉴 모두 다 준중형 플랫폼이에요.

그리고, 실제 실내공간은 카렌스가 더 넓어요. 

다만 외관 디자인이 올란도가 넓어보이고, 결정적으로 뒷시트가 다 플랫하게 펼쳐져서 

에어매트만 깔아도 침대가 되기에 올란텔, 음란도 등등 애칭으로도 불릴만큼 인기가 있었던거죠.

그리고, 당시 안티 현기 기조도 한목 했을거라 봅니다.

@강물처럼! 

그러나 반은 틀린 이야기인 것이 프론트를 제외한 나머지 캐빈부터 트렁크까지의 부분은 NF 쏘나타와 완전히 동일한 섀시이다. 

즉, 로체의 플랫폼은 기존 NF 쏘나타의 플랫폼에서 신형 플랫폼(YF, K5)으로 넘어가는 중간 과정의 실험적인 물건이라고 할 수 있다. 

로체는 후속 플랫폼인 YF 쏘나타와 K5는 로체와 동일한 방식의 서스펜션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물론 방식이 동일할 뿐이지 서스펜션 자체가 같은 것은 아니다.

실내공간은 조수석 시트가 미세하게 작은 것을 제외한다면 공간과 뒷좌석 크기는 완벽히 NF 쏘나타와 동일하다. 플랫폼이 달라지면 호환될 수 없는 문짝 역시 NF 쏘나타와 완전히 같은 것이다.

이런 식으로 현대기아차 측은 로체와 NF 쏘나타의 문짝이 같다면서 플랫폼이 다르다는 인식을 바꾸려 했지만 오히려 로체는 문짝만 빼고는 NF 쏘나타와 다른 차라는 세간의 평에 시달리게 되었다.

그래서 결론은 로체의 플랫폼은 NF와 HD의 양쪽 플랫폼에서 원가와 성능 모두 합리적인 선에서 개량된 또다른 플랫폼이라 보면 된다. 

물론 단순히 실험적으로만 로체에만 적용된 플랫폼이 아니다. 개량이건, 신개발이건 간에 상당한 투자를 해야 하는 플랫폼 공사 특성상 투자했던 비용의 개발비는 당연히 뽑아먹어야 하므로 카렌스 2세대가 로체의 플랫폼을 공용하여 출시되었다.

@미지와의조우 로체가 어쩌다 세피아와 동급이 되어버렸나

@유리상자 

올라도 초기형은 멀티링크 

중간에 젠2미션 바꿀쯤 토션빔으로 바뀐걸로 알고있어요.

@다시바람이분다 올란도는 출시된 11년식부터 토션빔이었습니다

@루페오미 헐 그동안 제가 잘못알고 있었군요.

막상 타다보면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오히려 아반떼HD때 깜놀했거든요.

그리고 카렌스는 플렉스 스티어 지원해서

3단계로 핸들링 무게감 조절 가능합니다.

시내나 주차할때는 컴포트로 하면 HD처럼 가벼워지고

스포츠로 하면 묵직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