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집사람이 뜬금포 선언을 합니다.

면허를 따야겠어...

그후 일사 천리로 ㅡ,.ㅡ 엄청난 프로모션덕에 작은 SUV 도 하나 구매합니다...

해서 집에 차량이 2대가 되어버렸어요...

막상 저지르고 보니...주말엔 집사람차로 이동하고 내차는 그냥 온니 출퇴근....

해서 고민하다가 우리형편에 차2대는 오바다 싶어서 하날 없애려다보니 또아쉽더라구요...

그러던 찰나에...

1일 주행거리는...왕복 50~55키로 남짓... 회사주변 전기충전 인프라 무지 많음...아파트 지하에 파워큐브(충전시설) 설치됨..

따라서 전기차를 검색해보았고...

그냥 구매하긴 꺼림직하기도하고하다가 렌트카보니 웬걸...엄청 저렴하더군요...

해서 장기렌트 계약하고 지지난주에 5개월이란 시간이지나 인수했습니다..

사양은 아이오닉 일렉트릭 깡통에 벨류(가죽시트, 하이패스 머시기 에또 뭐있는데 기억안남) , 인포추가(8인치 네비 , JBL머시기 , 후카)

로 계약했고 조건은  보증금 700에 월 34만원 인가 나가고 2년만 계약했습니다  보험은 한도 3억인가 두고 자차 20만원두고 뭐이래저래

구매할까도 생각했지만.....구매비용이나 렌트비용이나 차이가 없었습니다.....인수가고려해도 ..

렌트 한이유는...첫째 메인카로는 절대 부족하다...

가령 부산까지 간다면...강제로 휴게소들려서 먹기싫은 우동을 1번내지 2번은 먹어야합니다...충전떄문에...

이동할떄장거리가면 충전이 항상 발목을.....

생각에 2019년이나 20년쯤엔 더좋은 전기차들이 즐비할것같고...수입차량들도 많이들나올것같고...

후에...(집사람이 교직에있다보니 학교를 옮기는데 2년뒤면 또옮기고 집근처로 발령받으면 차가2대가 필요X) 상황이 어찌될지도 모르고

여타부타 그런이유들 떄문에 2년만 렌트했습니다..

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추후에 전기차 구매의사가 있냐면...2년이 지난시점에 만약 현행 보조금이 지금과 같이 시행중이라면 무조껀 전기차 삽니다..

주행거리 400키로 이상으로..

다시 와서..

기존에 운행중이던 차량은 골프 7세대 가솔린 차량이였습니다..

월할부금 남은게 나가는게 월 30만원가량..1달주유비가 대략 25정도...보험 1/12 고 자동차세 1/12 하고 하면 소모품 뭐 오일기타등등

제외해도 월...70이상 빨렸습니다..

전기차... 렌트비 부가세포함 37 나감 ...충전비..각종혜택으로 거의 제로~껏해야 만원 안쪽...

카드혜택으로 아파트에서 충전하는 비용은 월 5만원까지 면제...회사인근 급속충전기 무료 , 자주가는 헬스장 지하 충전요금..

완충시 약 200키로주행 하는데 200키로가는 양 완충시 충전비용카드혜택으로 500원 수준...

비용은 대략저러하고...

인수전에....그유명한 볼트도 타봣고 아이오닉도 타봣는데 여튼..

가속력은....도심에선...골프정돈 나오는것같습니다...60Km 이하까진요... 그냥 튀어나갑니다....부족함이 없습니다...

볼트잠시 몰았을떄는...이건....허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억ㄱ이였습니다....여튼 아이오닉도 저~~언혀 부족함 없습니다.

문젠...차량 가속력만큼...브레이크 생각하면...바로 앞차 쾅 입니다...제동이나 급선회등할때 안전감은  기존운행했던 골프가 7점정도라면

3점정도 줄것같아요 불안합니다 ㅡ,.ㅡ 뭐 전기차로 저렇게 다닐일은 없겟지만 그래요 여튼..

볼트는........말도안되게 튀어나가는데....말도안되게 불안합니다..

편의사항...뭐 딱히 부족함이없습니다..엉따있고...히터 잘나오고...물론 옵션추가해서 상위등급가면 벼래별개 다있더군요..역시 현기입니다.

어댑티브크루즈부터 안전편의 겁나 많더라구요...

뭐근데..싼마이로 가성비로 타자 란생각에 인수해서그런지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트렁크....기존에 골프끌어서그런지...광활합니다...체감상 2배입니다..시트접으니 더광활해집니다..

실내도 훠~얼씬 넓고...기아봉이 없는공간에 뻐~엉 뚤려있어서그런지 더넓어보입니다...

블루링크..처음써보는데 ..완전 혜자 입니다...

퇴근할떄....몇번 터치해주니....차가 따뜻해져있습니다..ㅡ,.ㅡ;;

아직까진 충전 스트레스도없고...

조만간 회사에 전기충전기도 설치예정입니다..

이상황이라면 느낌이.....집사람차 팔아치우거나....렌트하는거 양도하고 항속거리 400키로나오는 니로같은거 도전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뭐 아쉬운것도 많습니다....

히터키니까 주행거리 30% 없어짐....

뭐 400키로 항속거리나온다는 소린 배터리가 크단건데 그만큼 ...충전시간 길어짐....

그데 ...다떠나서...돈이 진짜 쥐꼬리 만큼 들어갑니다...

공영주차장....할인 쩝니다........하이패스 기본 50% 할인인데..신용카드혜택으로 50% 청구할인?페이백? 해줍니다...

그만인즉....고속도로 출퇴근하는데...전기공짜에....통행료마저 공짜...수준

저 인천에서 서울로다니는데...900원 찍히는데...기본 50% 해서 450원찍히고 이 450원은 카드에서 또할인해줍니다..월 25000원까지..

예상했던것보다..만족도가 상당히 좋습니다~-0-/

정말 두서없지만...전기차 렌트한거 잘한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