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3년 SM5 플래 오너 입니다.
이번에 청평쪽으로 여행가다 사고가 났습니다..
준중형앞차가 정차한 뒤로 저도 서행하다 정차했고(급정차 아님) 뒤에 대형SUV차가
정차를 하지 못하고 뒤에서 그대로 받아버렸고 제차도 힘에 밀려 앞차를 받았습니다.
뒷차는 워낙 튼튼한 차라 번호판만 구부러지고 경미한 스크레치 정도 있고 제 차는 트렁크부터
뒷범퍼 찌그러지고 트렁크 옆사이드라인 벌어졌습니다.. 앞부분은 번호판 구부러지고 앰블렘 주위
크롬부분이 살짝 떨어지고 앞범퍼에 스크레치가 발생되었습니다.
제가 밀려서 받은 앞차는 생각외로 뒷범버에 경미한 스크레치 정도 발생했습니다.
뒷분이 실수한거 인정하셔서 어느정도 잘 정리는 되었는데(블박 동영상 확인해도 제가 정차한 상태에서 뒷차가
정차하지 않고 그대로 받음), 제 차에 저와 제 아내, 그리고 카시트에 21개월된 제 아들이 타고 있었습니다.(총3명)
아들은 아직 말을 잘못하니까 어디가 아픈지 말도 않고 그냥 웃기만 하네요..
어제는 좀 어리둥절했고 만날사람들이 있어서 사고 정리후 제 차는 사업소에 수리들어가고 저는 렌트받아서 다시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어제 와이프가 충격이 좀 있었고 저도 충격이 있었지만 참을만한 정도 였는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둘다 머리가 아프고 목이 엄청 절이네요.. 귀도 살짝 멍멍하고요.. 아들도 검진을 받아봐야 하는데
지금 걱정되는 부분이 제 아들입니다.. 저와 제 아내가 입원하면 아들을 봐줄사람이 없거든요..
일은 둘다 여차여차 회사에 잘보고하고 스케쥴 조정하면 되는데 둘다 입원하면 아들을 봐줄 사람이 없다는게 문제 입니다..
저와 아내는 통증이 시간이 지나면서 심해지다 보니 2틀정도라도 입원해야 할거 같은데 아들을 돌봐줄사람이 없어서
입원도 못하고 있습니다..
주위에 저와 비슷하게 사례가 있으셨던분들은 혹시나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처리를 하셨는지 정중히 문의를 드립니다.
지금 정말 고민이네요.. ㅜ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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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희망재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