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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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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1. 삼불봉과 관음봉중에서 선택한다면 삼불봉쪽이 좋습니다. (계룡산 정상인 천황봉에서 일출은 본적이없어서 이곳은 예외로하구요. 계룡산 제1경이 천황봉 일출로 되어있기는 합니다) 삼불봉과 관음봉을 잇는 주능선 방향이 완전한 남북 방향이 아니고 관음봉을 중심으로 북북동 방향입니다. 그리고 관음봉에서 일출을 보시면 쌀개봉에서 동쪽으로 이어지는 향적봉능선쪽에서 해가 뜹니다. (즉, 일출사진을 찍어보면 사진우측에 거대한 능선이 들어갑니다. 즉 멋이없다는 뜻) 삼불봉에서 일출을 보시면 심우정사 방향에서 올라오는 능선(비법정등산로)에 있는 봉우리에서 해가뜹니다. (즉, 일출이 바로앞 작은 봉우리에 가려진다는뜻) 그래서 삼불봉 앞에 삼불봉이 잘보이는 철 난간 시설되어있는곳이나 자연성릉이 시작하는곳 혹은 그 부근 봉우리에서 일출을 보시는것이 그림이 좋을겁니다.(이경우 향적봉부근에서 해가뜨는데 그쪽이 삼불봉보다 낮아서 괜챦습니다) 관음봉은 5월경부터 하절기에 괜챦습니다. 혹시 조금늦게출발해서 주능선까지 도착하기전에 해가 뜰것 같다면 (즉, 7시부근에 등산로 초입이시라면) 병사골 장군봉 초입에 암릉지대 위에서 (박정자에서 이곳까지 15분정도) 일출보시면 삽재 중간에서 해가뜹니다. (같은 포인트라도 2월이되면 갑하산쪽에서뜹니다) 2. 붉은 화살표하신 등산로는 한번도 안가보셨다면 용기가 필요할겁니다. 첫째 이유는 등산로 초입찿기가 쉽지 않고 (최근에는 안가봐서 달라졌을수도있어요) 약간 음침한 느낌이 있습니다. 산행시간은 이쪽 등산로가 완만하고 좋아서 천정골과 시간은 비슷하게걸립니다. 동학사 입구까지 걸어서 30분 안걸릴겁니다. (즉 택시타지마시고 걸어 가시라는 말씀. 사람들이 제법 많을겁니다) 저도 계룡산에서 1월1일 일출을 본적이없어서 약간 추측성 댓글입니다. 혹시 잘못된 정보가 있을수있으니 다른분들 의견을 들어보시기바랍니다. 첨부한 사진은 2014년12월14일 삼불봉 부근(기억이없어서...아마도 삼불봉 맞은편 아닐까 생각) 일출사진입니다.
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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뮿해
아 관음봉에서 보면 해가 남동쪽에서 뜨니까 황적봉 쪽에 가릴수도 있겠네요. 보여주신 사진 보니 뷰가 좋네요. 등산할 때 별 생각 없이 왔다갔다 하는데 주변 능선길 좀 살펴봐야겠군요. 사실 병사골 쪽으로도 생각해 봤는데요, 올라간 지가 조금 되서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겨울에 새벽이면 등산로가 조금 위험할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말씀하신 대로 장군봉 초입까지만 가게 된다면 좋은 선택지가 될 수도 있겠네요. 덕분에 좋은 정보 많이 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201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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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불봉도 동쪽으로 트여 있긴 합니다만.
나무들이 있어서 탁트이면서 시원한 일출은 관음봉쪽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새해면 사람들이 많아서, 공간도 좀 협소하지 않을까 싶구요.
지도에서 화살표 있는곳이 지석골에서 작은배제 지나 큰배재를 거쳐 삼불봉으로 가는 코스입니다.
삼불봉까지 거리는 3.8km정도 되는데, 시간은 1시간30분정도 잡으시면 될 것 같네요.
근데, 지석골쪽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아서 그런가 좀 음침하더라구요.
묵으시는 찜질방에서 동학사 매표소 입구까지 걸어가기에도 거리가 좀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관음봉 일출을 추천 드립니다.
아래는 지석골을 제외한 나머지 코스입니다.
1.천정골-문골삼거리-큰배재-남매탑-삼불봉 4.1km
2.동학사-세진정-남매탑-삼불봉 2,9km
3.동학사-세진정-은선폭포-관음봉 3.4km
관음봉 쪽으로 가는게 더 나을 것 같군요. 말씀하신 3번 코스가 괜찮아 보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