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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설악산 등산전에
일정이랑 코스에 문의드렸고, 친절하게 알려주신
회원님 덕분에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이에 후기라도 올리는게
도움주신분들에 대한 예의라 생각하고,,
저같은 초보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부족한 글이나마 올려봅니다..
1) 제 문의글 댓글에 있던 당일 3,000원 주차장은
버스매표소에서 50m정도 떨어진 무인주차장입니다.
2) 백담~영시암~봉정암~소청~중청은
6.5시간이면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등산경력이 각기 다른 4명이 올라갔습니다)
물론 봉정암 가는 길부터는 단내가 날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3) 물은 영시암, 지혜샘, 봉정암에서 받을 수 있어서
조금만 가지고 가도 되었습니다.
4) 계곡에 수량이 적어 아쉬웠지만, 그래도 눈 호강 제대로
하고 왔습니다.
5) 내려올때 발목에 자가접착붕대를 감았는데
보호대보다 짱짱하고 좋았습니다.
6) 중청에 생각보다 크고 많은 파리들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7) 쏟아지는 듯한 별은 보지 못했습니다.
음력을 확인하고 가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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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거꾸로 뒤집혔네요.. 수정이 가능할런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