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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강북5산종주(불수사도북) 산행기
일시 : 2019/10/08~09
코스 : 공릉백세문~불암산~덕릉고개~수락산~도정봉~동막골초소~범골매표소~사패산~도봉산 신선대
~우이암~우이동~북한산 도선사~위문~대남문~청수동암문~승가봉~비봉~향로봉~족두리봉~대호아파트
총거리: 43.9Km
인원 : 제유쓰,밝은하늘,운백,버들치,화성,초보2030한군,승진@,조리퐁,대장 이상 9명
안녕하세요.
운동으로는 살이 안빠져서 앞자리가 올라갈 위기에 처한 조리퐁입니다.
올해 공지했던데로 1차,2차,3차 강북5산종주를 등포분들의 많은 참여로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너무 자주 우려먹는 후기라 간단히 요약하겠습니다.
1차 강북5산종주 (2018년10월13일)
참여자 : 창~~~,katonara,조리퐁,대장
2차 강북5산종주 (2018년11월02일)
참여자 : 운정백운,창~~~~,함께걷던길,레드제우스,캐비다,따라와바라,denny,짱구는똥마려,순대꾹밥,칼데라,러쎌,닉클,조리퐁,대장
1차 강북5산종주 (2019년05월04일)
참여자 : 용석용준아빠,커피타나봉산타나,러셀K,레드제우스(제우쓰),밝은하늘,창~~~~,조리퐁,조리퐁1,대장
2차 강북5산종주 (2019년05월25일)
참여자 : 캐비다,제우쓰,칼데라,달라이라,조리퐁,대장,승진@
3차 강북5산종주 (2019년10월09일)
참여자 : 제유쓰,밝은하늘,운백,버들치,화성,초보2030한군,승진@,조리퐁,대장
강북5산종주를 꿈꾸거나 혼자하기 어려운분들과 함께 발맞추어 걸어본게 벌써 5번이군요.
대장과 함께 걸을때와는 다른게 많더라고요. 많이 배우고 또 겸손해집니다.
언제나와 마찮가지로 안전이 제일 중요하고 또한 첫번째로 생각하는 구호입니다.
1~5차까지 적게는 4명에서 많게는 14명까지 참여자가 있었죠.
그분들도 좋은 추억이실테고 저또한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겁니다.
이번이 등포에서 진행하는 마지막 종주 산행이라 많이 아쉽지만 어디 산이든지 만나면 함산해요.
이번 산행의 간단한 후기 올리겠습니다. 대부분은 사진으로 대체해요.^^
공릉백세문
익숙한분들,처음 뵌분들과의 인사를 나눕니다. 오늘은 선두에 서면서 느리게 가봅니다.
불암산
날씨가 너무나 좋군요. 태풍이 지나가고나서인지 달빛과 야경이 아름답습니다.
이야기하며 걷다보니 벌써 불암산 정상~ 날씨는 초겨울인듯합니다.ㅡㅡ;
수락산
정상으로 향하는중에 휴식하며 바라본 야경과 하늘에 떠있는 별들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별들이 선명하고 아주 많이 보여서 한참을 이야기했답니다.
동막골초소로 하산해 회룡역 편의점에서 따뜻하게 요기하고 사패산으로 향합니다.
사패산
강북5산의 최대 난점인 졸음이 무지하게 쏟아질때이죠. 날씨가 추워서인지 졸음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일출보려고 선두는 시야에서 사라졌습니다.ㅎㅎ
사패산에 도착하니 일출 시간이 15분이나 남았더군요.
보통은 그냥 출발했겠지만 오늘은 시야가 너무 좋아 꼭 보고싶더라고요.
역시 일출은 예상대로 너무 멋졌답니다.
도봉산
초보2030한군님은 속이 너무 안좋으셔서 천천히 혼자 진행하십니다. (아마도 불암산에 일행을 따라잡기위해 무리하신듯해요)
제유쓰님은 벌써 환자에 등극하셨습니다.ㅜㅜ 걱정이 되네요.
장경인대염증이 도져서 힘들어 하셨지만 김치찌게를 먹기위해서 열심히 쫒아오셨답니다.
화성님과버들치님은 Y계곡을 통과하셨고 저희는 우회해서 통나무식당으로 향합니다.
북한산
식당에서 식사하고 북한산으로 오릅니다. 제유쓰님도 오른쪽무릎은 아주 좋다고 합류하셨죠.
도선사 오르는 중에 산길로 하루재에 오릅니다.
강철체력이신 버들치님께서는 선두로 영봉을 다녀오셨더군요.
오늘따라 날씨가 좋아서인지 산객분들이 엄청납니다.
창~~~~님과 만나기위해서 백운산장으로 휘리릭~
백운산장에 도착하니 창~~~~님과 사모님,등포 최연소아들과커봉님,segaki께서 환대해주십니다.
시원한 음료와 환대에 감사합니다. 한라산 다녀오시고 후기 잘써주세요.^^
다시 위문을 통과해서 대동문에서 간단히 휴식,성곽을 따라 청수동암문에 도착
승가봉에서 단체사진 찍고 향로봉,족두리봉을 거쳐 대망의 불광동 대호아파트에 도착합니다.
가볍게 생맥한잔하고 집으로 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왼쪽 장경인대염이 재발하지 않아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제가 사용중인 아디다스테렉스입니다. 이상하게 앞,뒤도 아닌 앞쪽중간이 닳아버렸네요.ㅡㅡ; 어쩐지 미끄럽다 했네요.ㅎ
혹시 리찌화로 장거리다니면 어떤가요? 테렉스는 얼마 사용을 못해서 실험적으로 사용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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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화 가운데가 닳은 것을 보니 바위산을 많이 타신것 같군요.
산행기 잘 읽고 갑니다. 존경합니다. ^^
공단에서 심폐소생술도 알려줘서 좋았습니다.
등산화는 릿찌화로 구매해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