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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일 2산 하고 왔습니다.
먼저 대둔산! 단풍산행의 많은 인파가 예상되어 일찍 움직였어요.
8시 조금 넘어 케이블카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케이블카가 9시부터 운행하다보니, 그 전에는 주말이라도 주차가 넉넉해보입니다.
날씨도 좋고 단풍도 완전 절정은 아니었지만 훌륭했습니다.
내려올 땐 케이블카를 이용했고, 내려오며 보니 그 새 금강구름다리, 삼선다리 쪽에 줄 서있습니다.
주차장도 만차네요. 아마 내일이랑 다음주 주말도 사람이 많을 것 같아요.
다음은 계룡산입니다.
계룡산은 이번이 세 번째네요. TMI 이지만 제 첫 산행지가 계룡산입니다 ㅎㅎ 그래서 올 때마다 고향에 온 느낌입니다.
12시쯤 동학사 방향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주차료 4000원은 늘 비싸게 느껴지네요.
오늘은 남매탑-삼불봉-자연성능-관음봉-동학사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동학사 기점은 동학사 입장료 (아마도 3000원) 있는데, 남매탑쪽으로 올라가면 입장료 없습니다. 등포분들은 다들 아실 것 같지만 그래도...
사진 느긋하게 찍으며 살방살방 다녀왔습니다.
이번 가을이 유독 비가 안와서 그런지, 단풍들이 다 말라있는 느낌이었고, 은선폭포는 아예 물이 없네요...
1일 2산에 마스크를 쓰고 등산하고 오니 유독 힘든 것 같네요.
오늘 등산하러 사람들 많이 오셨던데 마스크 거진 안 쓰시거나 턱스크 코스크 하고 계시더라구요...
저라도 잘 쓰자 생각했습니다.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대둔산 사진
계룡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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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1일 2산이라니 ㄷㄷ
아시겠지만 계룡산은 일찍 가면(대략 새벽3시~4시)
모텔 앞 무료 주차자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