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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등산 열심히 해보려는 등린이인데요.
먼데는 아직 못가고 집근처에 400m정도 산을 올해 세번째 갔어요.
그동안 두번 다니면서는 나이키에서 나온, 등산화는 아니고 아웃도어스타일신발(?) 265짜리 신었는데 등산으로 신기에는 크기에 여유분이 없는지
하산할때 내려오면서 계속 오른쪽 새끼발가락 옆면에 툭 튀어나온부분이 쓸리더라구요. 그래서 하산하고나면 빨갛게 부어오르구요.
(살이 두꺼운부분이 아니라그런지 물집은 안잡혔어요)
그래서 얼마전에 네파 카네토 등산화 270을 사고 재시님이 올려주신 에코로바 울양말을 샀어요.
그리고 오늘이 3번째 산행이었는데요. 울양말 처음신고, 새 등산화 처음신고요.
오늘은 그동안 2번은 전혀 문제없던 오른쪽발 엄지발가락 옆면에 물집이 잡히기 직전까지 갔습니다.
그동안 2번 문제있던 오른쪽 새끼발가락 끝은 아무런 문제가 없구요.
양말도 바꿨고 신발도 바꾼터라 뭐가 문제인지를 잘 모르겠어요. 제가 등산화를 잘못신었을수도 있구요.
참고로 등산화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작지는 않은거같습니다. 그냥 넉넉히 신어도 발뒤꿈치에 검지손가락은 들어갈정도라서요.
혹시 이정도면 많이 큰걸까요. 제 평생 260짜리 신발은 신어본적이 없고 주로 265에 가끔 270신는데 등산화는 보통이 반업 일업 하길래 270을 샀거든요.
그리고 신발이 작아서 문제라면 이전에 나이키신발때도(신은 느낌으로도 확실히 등산화보다 작습니다.) 물집문제가 있었어야 할거같은데 전혀 문제가없었구요.
양말이 약간 겉도는 느낌은 있었는데 (등산하면서 중간에 한번 신발벗어서 땡겨주기도 함) 새양말이 길이덜들어서 그런걸까요.
저의 글 설명만으로는 부족하겠지만 다음에는 어떻게 해보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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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시원
전 등산하기 전에 쓸리는 부위에 미리 반창고를 붙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