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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일찍 북한산에 다녀왔습니다.
코스 : 북한산국립공원제1주차장>대동사>봉암문>
백운대>만경대>노적봉>중성문>원점회귀
산행거리와 시간: 약 11km / 약4시간20분(쉬는시간포함)
주차는 북한산국립공원제1주차장에 했습니다. 예전에는 관리원이 있었는데 지금은 자동징수 시스템으로 바뀌었더군요.
백운대방향으로 좌회전
한동안 이런 계곡길이 계속 됩니다. 요며칠 비가와서 그런지 수량이 제법 되더군요.
북한산도 고양이들이 있나 보네요.
계속 백운대방향으로...
비가 온후라 노면은 미끄럽습니다.
슬슬 깔딱 시작
백운대 약 1km 남겨두고 경사도가 제법 됩니다.
여기서부터는 더 힘듭니다.
암봉 멋지더군요. 백운대는 저 암봉뒤에 가려 있습니다.
봉암문
스틱은 접어두고 장갑 착용하고 올라갑니다.
약2시간 걸려서 백운대 도착. 생각보다 사람이 적어서 재빨리 인증샷 찍습니다.
백운대 아래에서 30~40분 쉬면서 조망 감상. 인수봉 과 그뒤로 도봉산. 도봉산 옆에 빼곰히 사패산. 사패산 왼쪽에 불곡산. 인수봉 오른쪽에 수락산.
구름에 살짝 가려진 만경대. 오른쪽 아래에 노적봉.
오늘은 도봉산이 정말 멋졌습니다.
왼쪽에 수락산 보이고 오른쪽 불암산 뒤로 저멀리 천마산으로 보이는 산이 구름위에 솟아 있네요.
만경대
제가 내려 갈때에 사람들이 많이 올라오네요.
하산하면서 바라본 만경대
노적봉
용암문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로 우회전.
하산 막바지
어제 비가 와서 그런지 올라가면서 내내 공기가 시원하면서 상쾌하더군요.
계곡물도 좋았고 특히 백운대에서 바라보는 도봉산이 정말 멋지더군요. 날은 좋았지만 북쪽방향으로는 구름이 많아서 산들이
거의 안보였고 동쪽방향으로는 구름이 깔렸지만 산들이 솟아있는 모습이 정말 멋졌습니다.
날만 좋으면 백운대도 훌륭한 조망을 볼수 있겠더군요. 종종 와야 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후기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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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시야 완벽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