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순토를 차고 갔는데 작년엔 배터리가 문제 없었는데 올해는 15시간 지나니 배터리가 3%남았다고 꺼집니다.화엄사에서 2시57분 출발 해서 대원사 주차장까지 15시간 8분 걸렸습니다.

제가 고소 공포증이 있지만 그나마 코로나에도 할 수 있는 운동이고 은퇴하면 저에 놀이거리 중 하나가 될거라 선택하게 대었습니다.오르막은 그런데로 남들 만큼 올라 가지만 풍경이 좋은 내리막은 몸이 얼어서 잘 못 내려갑니다.그래서 그런지 전망이 좋으면 좋을수록 내리막은 쥐약 입니다.

작년에 제가 하는 운동 대회는 대부분 취소 대었는데 8.15 화대종주를 하기에 접수 했는데 완주못하고 중산리에서 탈출 했습니다.복귀하자면 원인은 제 잘 못 이지만 단체버스가 화대종주 출발25분전에 화엄사 주차장에 도착해서 허겁지겁 옷 갈아 입고 달리느라 페이스 오바했고 헤드렌턴 확인 안했다 불 밝기가 어둡고 야간 산행도 처음 한것도 실패 요인이고 화장실 미리 안가서 노고단 대피소에서 일보느라고 시간 너무 많이 허비 했습니다.그래서 이번엔 저혼자 금요일 퇴근하고 수원역에서 구례구역까지 기차타고 화엄사 주차장까지는 택시로 이동해서 출발 전 볼일도 미리 보고 헤드렌턴도 미리 밝기 확인 했고 야간산행도 미리 몇번 해본게 도움이 대더군요.힘든건 알았는데 천왕봉 지나서부터는 진짜 힘들었습니다.사전 조사시 분명히 내리막 길인데 돌도 많고 계단도 많아서 힘 들었습니다. 목표를 정해서 노력해서 성취하면 그희열을 잊지 못 해서 도전은 하고 힘들 수 록 더 기억에 오래 각인 된다는걸 알지만 진짜 입에서 욕 나오더군요.

계획은 화엄사에서 새벽1시에 출발 할여고 했는데 국립공원직원이 못가게 해서 2시57분에 출발 했습니다.

화엄사에서 1시에 출발 할여는 분은 참고 하세요.

이걸로 또 하나의 제기억 속에 버킷리스트 작성 했습니다.

설악산 종주는 더 힘들고 경치도 좋다고 하니 고소공포증 탈출 못 한 거북이는 힘든건 도전 가능한데 경치 좋다고 하니 고민 좀 해봐야 겠습니다.

대원사에서 원지터미널 가는 시간표와 이번이 시험케이스 같은데 대원사 주차장옆 지리산 국립공원 삼장분소엔 화엄사도 3시라고 못을 박았습니다.홍계에서 대원사 까지는 10분 걸린다고 하네요.대원사에서 원지터미널까지는 40분소요대고 서울가는 막차는 9시30분 입니다.서울 도착하면 대중교통 끝나는 시간이라 택시 타거나 자차 남부터미널 근처에 주차하세요.

시험 케이스 당한거 일수도 있지만 앞으로 화엄사에서도 입산시간 동절기 4시,하절기 3시 랍니다.

앞으로 1시에 출발하면 운이 좋은 분일 겁니다.

사진은 대원사 주차장 위에 지리산 국립공원 삼장분소앞 입간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