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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픽스(한라산-지리산-설악산) 챌린지 타임라인
이번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프로그램에서
영국 탐험가 제임스 후퍼,조나단, 데이비드,니퍼트
그렇게 4명이서
쓰리픽스 챌린지를 시작하더군요
24시간 안에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의 3개의 정상을 등반하는 도전이었습니다.
05:10 한라산 등산 시작(성판악코스)
08:00 한라산 하산 시작 -> 카운트다운 시작(2시간 50분-일반인 기준 4-5시간이니 1시간10분에서 2시간 10분 단축이네요)
10:43 한라산 하산 완료(관음사코스 - 2시간 17분 -일반인 기준 4-5시간이니 마찬가지로 1시간10분에서 2시간 10분 단축이네요)
한라산 -> 제주공항 스쿠터 이동
공항 라운지에서 점심식사 25분
13:25 비행기 이륙 (15분 지연됨)
14:20 여수공항 도착
3km 마라톤 후 공항 인근서 차량탐승
지리산까지 차량 이동 (약 2시간)
16:45 지리산 도착(중산리)
16:50 지리산 등산 시작 (중산리 코스)
19:05 지리산 정상 천왕봉 도착(2시간 15분-일반인 기준 3시간 반에서 4시간정도니 1시간 45분정도 단축)
19:10 지리산 하산 시작(중산리코스)
21:34 지리산 하산 완료(2시간 24분-일반인 기준 3시간 반에서 4시간정도니 1시간 36분 단축)
지리산 인근 식당서 저녁식사
설악산까지 차량 이동 (약 6시간)
05:00 설악산 등산 시작 (오색 코스)
07:39 설악산 정상 대청봉 도착(2시간 39분-일반인 기준 3시간에서 4시간 1시간 21분 단축)
23시간 39분 만에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세 봉우리 등반 완료
반은 산악마라톤이더군요
암튼 제임스 후퍼야 유명한 탐험가이고
기숙학교(Boarding school)인 크리스트 호스피틀(Christ's Hospital) 재학 중에 동급생인 롭 건틀렛(Rob Gauntlett)과 의기투합하여,
에베레스트를 등정하기로 마음 먹고,
두 사람이 만 16세였던 2003년에 우선 몽블랑을 등정한 다음,
어렵사리 스폰서를 구해 만 19세가 되던 2006년에 드디어 에베레스트를 등정하는 데 성공하여,
영국인 중 최연소 등정자가 되었다. 참고로 이전의 최연소 등정자 기록 보유자는 생존왕 베어 그릴스.
이듬해인 2007년 제임스와 건틀렛은 북극점부터 남극점까지 종주하는 Pole-to-Pole에 무동력으로 도전,
스키 개썰매 자전거, 요트 등을 이용하여 396일만에 완주했으며 14개국을 통과했다.
이 업적으로 두 사람은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선정하는 '2008년 올해의 탐험가(Adventurer of the Year prize for 2008)'가 되었다.
삼성직원,주한미공군,두산 투수 조합의 외국인들이라 1명빼고는 기본 체력은 되는듯 싶은데
대단한듯 싶네요
암튼 안산즐산하세요^^
요약) 순수 등산시간
성판악에서 백록담 : 2시간 50분
백록담에서 관음사 : 2시간 17분
중산리에서 천왕봉 : 2시간 15분
천왕봉에서 중산리 : 2시간 24분
오색탐방로에서 대청봉 : 2시간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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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보면서도 진짜 이걸 왜하는거지? 란 생각을 함ㅎㅎ 뭐 바다를 헤엄쳐가는것도 아니고ㅎㅎ
@이것참나 하산이 재미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저는 꽃과 동물을 좋아해서 다행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