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해본 무박 육구종주7
- 콘로이
- 등록일 2021-05-30 23:43
- 조회수 6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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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쎌K
육십령에서 대부분 출발하시던가요?
겨울에 남덕유할 때, 육십령에서 십여 분 내리시고, 저 등산화 끈 묶고 스틱 꺼내는 동안 정말 사라지듯 출발하시더군요. 산중에 혼자서 아침에 가도 긴장되고...
서봉 오르는 3시간이 최고의 난이도였습니다. 두번 다시 등산 안한다라고 단내... 그런데. 조금 지나면 다시 가고 싶은...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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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로이
영각사에서 시작해서 영구종주도 한다던데 이번에 안내산악회 버스에 타신분 중 한 80% 정도는 육십령 시작하시더라구요.
서봉까지 갈때가 제일 힘들고 마지막 백련사에서 내려가는 포장길은 코너 지날때마다 끝인가? 하는 생각만 계속...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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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콜리
수고많으셨습니다. 새벽 할미봉 오랜만이네요. ㄷㄷ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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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컴한데 부스럭 거리는 소리는 진짜 무섭죠.
육구종주는 한번 해보고 싶은데, 곰 소식도 한번씩 들리는 산이라.
성중종주도 안전하게 잘 다녀오세요~~
뭔가 같이 움직여도 되냐고 여쭤보기엔 뻘쭘해서리;;
곰은 아니고 고라니를 봤네요. 저는 놀라서 얼고 고라니는 놀라서 산 아래로 잽싸게 뛰어도망가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