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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토) 월악산국립공원 하늘재~포암산~만수봉 환종주 후기 15
분류: 산행후기
이름: likewind


등록일: 2021-10-13 08:50
조회수: 807 / 추천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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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설악산, 영알이 핫하던데... 계속 비도 오락가락하고

그냥 오랜만에 동네산 한바퀴하고 왔습니다.

코스는 하늘재에서 포암산에 올라 5킬로 능선길을 타고 만수봉에 올라 영봉을 바라보고

용암봉을 거쳐 만수계곡으로 하산한 후 도로변을 걸어올라와 원점 회귀하였습니다.

이 코스는 워낙 한적하여 다섯시간의 산행동안 딱 다섯분의 산객만을 만났는데

다들 매너가 좋으셔서 만수봉 정상에서는 같이 커피도 한잔 얻어먹으며 여러가지 이야기도 나누고

오랜만에 기분좋은 산행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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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사지 입구 화장실 앞 주차장에 파킹하고 하늘재로 들어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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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예쁜 하늘재... 입구에 피어있던 예쁜 개미취 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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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보랏빛 꽃잎들로 주위가 아주 환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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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가 포암산.. 배바위입니다.

등로는 좌측의 계곡으로 오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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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재는 백두대간의 중간지점쯤 되는 곳입니다.

(정확한 위치상 중간은 황장산 안생달마을 부근이라고 합니다.)

우측의 부봉으로 가면 조령3관문을 거쳐 조령산까지 갈수 있는데... 차편이 마땅치 않아 항상 생각만 하고 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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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머리에서 얼마 오르지 않으면 샘을 만나게 됩니다.

샘이름도 예쁜 하늘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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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새 조망이 트이기 시작하고... 우측에 주흘산 정상부는 곰탕으로 살짝 가리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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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박쥐산에 우측으로 북바위산... 충주방향의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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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새 포암산 정상에 오릅니다.

정상에서 부부 한쌍을 만나뵙고... 조금 쉬다 마골치로 발길을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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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데군데 단풍이 들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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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달산, 성주봉, 오정산 등 문경 방면.. 정상부만 구름에 가려져있어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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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산세로 보아 성주봉, 수리봉인거 같아서 당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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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골치에 도착

포암산 정상에서 뵈었던 부부산객 중 아내분은 현재 백두대간중이며 마골치에서 황장산 안생달까지 가신다 하네요.

남편분은 지원역할로 차를 끌고 안생달에서 기다리신다고 하시구요.

저도 백두대간을 늘 생각하고 있는데... 교통편 때문에 엄두를 못내고 있는데 두 부부가 같이 산에 다니시는 모습이 참 보기좋기도 하고.. 부러웠습니다. ㅠ ㅠ

암튼 이쪽이 딱히 위험한 구간은 아니지만 비탐이라 여성분 혼자 만만치 않을텐데 무사히 잘 다녀가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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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조망이 트여 구경하며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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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만수봉이 코앞입니다.

북바위산 산행때처럼 거대한 암릉을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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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능선에서 벗어나 산죽길로 우회하는 길도 있구요.

이 구간이 좀 음침합니다. 왠지 멧돼지도 튀어나올거 같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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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계곡에서 계곡길로 오르면 만나는 만수봉삼거리입니다.

이제 깔딱 잠깐 오르면 만수봉에 오르게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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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이 이미 많이 떨어져서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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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봉 도착

뒤로는 구름에 가려진 영봉과 만수릿지가 조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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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 영봉의 모습 넉넉히 올려봅니다.

이 모습을 단팥빵 먹으며 한참을 바라보았네요.ㅎㅎㅎ

작년부터는 코로나땜에 다른 산객분들과 대화나누는거 자체를 하지를 않는데

분위기에 취해 마침 올라오신 선생님과 커피한잔씩 하며 한참을 산행 이야기도 하고

오랜만에 예전처럼 인간미 넘치는 산행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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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와 어우러진 월악산의 그림같은 풍광...

중간에 비쭉비쭉 나와있는 하봉 중봉(아마도?)의 모습도 귀엽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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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릿지.. 여기만 열린다면.. 설악산 공룡능선 못지 않는 종주길이 될텐데요..ㅎㅎㅎ

지금은 바라만 보아야 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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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이었던 영봉은 바람이 구름을 날려보내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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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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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바위산 암름과 용마산(말뫼산) 암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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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바위산 암릉의 모습이 밀양얼음골케이블카 전망대에서 보았던 백호바위와 비슷한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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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 전 한번 더 보고 계단(능선)길로 내려갑니다. 아우 근데 내려가기 싫더라구요.ㅎㅎㅎ

역시 만수봉은 영봉을 바라볼 수 있는 최고의 조망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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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용암봉을 우회하였던걸로 기억하는데...ㅎㅎ 등로가 용암봉을 경유하는걸로 바뀐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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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봉 정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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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봉과 우측에 쌍봉은 964봉과 포암산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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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전망데크.. 여기도 소문나면 비박한다고 난리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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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송을 만나면 하산길이 얼마 남지 않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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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계곡 삼거리.. 계곡길과 계단길로 갈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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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성수기에는 실제 단속이 실시되니 조심하시구요. 알바들 뽑아서 통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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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통행 사항도 참고하세요.. 근데 이런거 내걸만큼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ㅎㅎㅎ

여기가 뭐 설악산도 아니고.. 너무 오버하는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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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계곡 초입에 아이들 놀만한 공간도 있구요... 암튼 여기는 사람이 없어 좋습니다.ㅎㅎㅎ

올가을에도 아이들 데리고 와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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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설도 설치하였고 점점 더 좋아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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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만수탐센(탐방지원센터)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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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지도 참고하시구요,,,

 

오늘 코스는 미륵리주차장~하늘재~포암산~마골치~만수봉~용암봉~만수탐센 (미륵리 원점회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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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 탐방로라서 어르신들 아이들... 남녀노소 다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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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 국립공원 지도..

 

월악산 영중하봉, 만수봉, 포암산, 북바위산

가은산, 금수산, 도락산, 황장산

제비봉, 구담봉, 옥순봉

이렇게 저마다 특색있는 각양각색의 산들을 즐길 수 있는 곳은 월악뿐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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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미륵리로 슬슬 걸어올라갑니다.

데크길이 설치되어 위험하지도 않고 한 20여분 정도... 충분히 걸어갈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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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주 정도 후면 단풍이 볼만하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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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녀온 만수봉 암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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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바위산 암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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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리 주차장으로 돌아와 다시 바라본 영봉을 바라보며 오늘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월악산 영봉도 좋지만 호젓하게 산행할 수 있는 만수봉도 오셔서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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