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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백담사 코스 간단한 팁과 사진 및 동영상입니다. (백담사-영시암-봉정암-오세암) 11
분류: 산행후기
이름: 엉뚱또치


등록일: 2021-10-15 13:19
조회수: 1531 / 추천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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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9일 토요일에 설악산 백담사 코스(백담사-영시암-봉정암-오세암)로 다녀 왔습니다. 

이렇게 설악산 백담사를 들머리로 하거나 날머리로 하는 경우, 모두 버스 탑승이 가장 신경쓰이실텐데요. 

 

요번 10월에는 백담마을에서 백담사로 첫 버스가 출발하는 시각이 아침 6시입니다. 그래서, 저는 10월 9일 토요일이지만, 비가 예보되어 있었고, 아직 단풍 절정이 아니어서, 별로 인파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백담주자창에 오전 5시 30분에 도착해서, 구입한 매표권 번호를 보니, 제가 127번째더라구요. 

 

그리고, 버스는 출발 5분전부터 승객을 태우고 6시부터 3대의 버스가 연이어 백담사로 출발하였습니다. 버스의 승차인원이 33명 정도되니, 100여 명이 첫 번째 그룹으로 간 것입니다. 곧 6시 15분 정도가 되어서는, 백담사에서 출발한 버스가 백담마을로 도착했고, 그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백담사로 가는 버스는 왼쪽 계곡을 따라 주행하기 때문에, 좌측 좌석에 타는 것이 좋고, 반대로 오후에 백담사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오른쪽 좌석에 탑승하는 것이 아름다운 계곡을 즐기면서 오실 수 있습니다. 6시 20분에 출발한 버스는 15분 정도 달린 후에 백담사로 도착했습니다.

 

백담사 코스는 많은 등산객들이 찾아오고, 또 오색이나 한계령과는 달리 산책하듯이 오는 일반 관광객들도 있고, 초보 등산인들도 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백담사부터 봉정암까지 가면서, 등산 속도가 잘 나지 않고, 계곡 물소리 때문에 뒤에 누가 오는지도 잘 모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앞 사람을 추월해 지나가도 계속 천천히 가는 사람이나 무리의 등산객들을 만나게 되며, 진행속도가 더디거나 정체가 되는 상황이 계속 됩니다. 앞서 백담사로 출발한 100명의 첫번 째 그룹이 계속 속도를 더디고 지치게 하는 것입니다. 백담사 버스정거장부터 백담탐방지원센터까지는 길이 넓지만, 그후부터는 많은 구간들의 길이 좁습니다.

 

그나마, 백담사에서 출발하여 오색이나 소공원으로 나가시는 분은 상관없겠지만, 다시 버스를 타고 백담마을로 가셔야 하는 분들은 등산시간이 지연되어, 늦은 오후시간 대에 한꺼번에 몰려드는 인파와 겹칠 수 있습니다. 이날의 경우, 오후 4시 이후부터 버스 대기줄이 크게 길어지더군요. 그래서, 힘들더라도 서둘러서, 백담사로 가는 첫 번째 버스를 타시거나 적어도 첫번째 버스출발 그룹에 포함되는 것이 저는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천천히 즐기면서 등산하실 분들은 상관없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날 백담사에서 영시암-수렴동대피소-봉정암-오세암을 거쳐 다시 백담사로 오는 코스였는데요. 영시암에서 봉정암까지 가는 동안은 해탈고개(깔딱고개)만 약간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봉정암에서 오세암으로 되돌아 내려 오는 코스는 업다운이 생각보다 많아서 여러 구간에서 좀 힘들었네요.  

 

식수는 수렴동 대피소과 봉정암, 오세암에서 보충할 수 있습니다.

 

단풍은 이날 좀 높은 곳에는 예쁘게 들었는데, 아래쪽은 아직 아니었습니단, 요번 주부터는 그래도 단풍이 많이 물들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럼, 올 단풍산행으로 백담사코스를 계획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 오전 5시 30분에 127번째로 버스 탑승 대기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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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전 6시 20분경에는 버스 탑승대기줄이 부쩍 길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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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백담사로 가는 버스의 좌측 전경은 계곡을 감상하면서 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올 때는 오른쪽 좌석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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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많은 인파로 인해서 앞서 나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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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영시암 갈림길로, 오세암과 봉정암으로 갈라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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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영시암 갈림길에서 조금만 가면 수렴동 대피소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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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저 높은 산을 바라보기 전에 네 발 밑을 먼저 살펴라"

등산을 제법 하신 분들에게는 정말 와 닿은 말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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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봉정암에 가까이 가면 해탈고개가 나오는데, 아주 짧은 깔딱고개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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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봉정암에서 하산하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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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오후 4시경에는 이렇게 버스탑승줄이 깁니다. 따로 표를 끊어서 기다리는 줄이 아니고, 버스대기하는 줄이며, 이 줄에 서 있다가 매표소앞에까지 다다르면 그때 표를 끊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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