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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산 프리하이커 2 실착도 해볼겸 아들과 같이 가까운 인왕산 다녀왔습니다.
일단 프리하이커 이전 버젼을 잘 신었던터라 2가 나왔길래 바로 구입했습니다. 프리하이커는 고어텍스라도 삭스타입이었는데 프리하이커2는 고어는 발목이 하드하게 각잡혀있는 스타일이고 일반 버젼은 삭스타입이네요. 개인적으로는 삭스타입으로 된 것이 디자인은 더 이뻐보였지만 동계 산행을 위해 고어로 선택했습니다.
역시나 울트라부스트답게 아픈 제 무릎에 무리없이 충격흡수 좋네요. 쿠셔닝이 매우 좋습니다.
발목이 생기면서 조금 둔탁해졌지만 일단 발목 잡아주니 안정성도 늘어난것 같습니다. 1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발볼은 좀 넓게 나왔습니다. 릿지에서 아웃솔의 그립력은 안정적이지만 제가 일부러 반사이즈 크게 샀더니 안그래도 여유있는 발볼이 더 여유가있어 발이 신발 안에서 좀 노는 느낌입니다. (정사이즈 가세요)가격은 이정도면 보아 다이얼이라도 하나 달려나왔으면 하지만 고어에 컨티넨탈창에 국내브랜드 신발과는 다른 young한 디자인이라서 만족하고 신습니다.
일단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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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1 좀 더 신기로 했습니다 ㅎㅎ
그쵸 프리하이커2 일반버젼이 1하고 비슷해서 저도 고민하긴했는데 1은 가지고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