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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4 포암산,만수봉 환종주 산행 19
분류: 산행후기
이름: dreamsong


등록일: 2023-02-06 22:23
조회수: 1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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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 근방을 가보고 싶어서 간만에 월악산국립공원 미답지인 포암산,만수봉 한바퀴 

크게 돌고 왔습니다. 예상외로 국립공원인데 이렇게 사람이 없나 싶을 정도로 매우 

한적한 산행이었네요.포암산 올라갈때에는 하산하시는 산객님 1명만 보았고 포암산에서

만수봉 구간은 오로지 저 혼자만의 산행이었네요. 만수봉에 가서야 산객님들 몇분 본게 다였네요.

 

예전에 likewind님의 산행기를 많이 참고했는데 그분은 역시 매우 빠르신분이었네요.

저야 사진까지 찍어서 남들보다 시간이 더 걸리지만 그래도 이번 산행은 올겨울 제일 힘든

산행이었습니다. 하늘재에서 포암산 올라가는 구간은 경사도 가파르고 길도 국립공원치고는

희미하더군요. 포암산에서 만수봉으로 가는 구간도 5km나 되는 짧지 않은 길이고 발목까지

오는 눈길에 사람 발자국이 없는 구간도 있어서 다른때보다 좀 긴장되는 능선구간 이더군요.

 

미세먼지가 매우 안좋은 날이었는데다가 날씨운까지 잘 따르지 않아서 확트인 조망이 없어서

좀 아쉬웠지만 하늘이 주는데로 주변 조망만 즐기다 돌아왔습니다.

 

    * 산행코스 : 미륵대원지 주차장 > 하늘재 > 포암산 > 마골치 >

 

                    만수봉 삼거리 > 만수봉 > 만수봉 삼거리 > 만수교 > 원점회귀

 

    * 산행거리와 시간 : 14.7km   /   7시간 20분 (쉬는시간 촬영시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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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에 미륵대원지 주차장 찍고 오시면 됩니다. 간만에 월악 근방에 오니 꼭 고향집에 온거 같이 편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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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저건물 왼쪽으로 돌아서 가면 하늘재, 포암산 방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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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대원지. 절을 현대적으로 지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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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계속 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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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재에서 포암산, 만수봉까지 크게 한바퀴 돌을 계획이었습니다. 국립공원 구간별 색상으로 봤을때는 별로 안힘들어

보이지만 저는 예상했던것보다 더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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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를 닮았다는 소나무 라고 하더군요. 좀 닮은것 같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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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재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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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들어도 가슴이 뛰는 백두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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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보이는 암봉이 포암산 입니다. 왼쪽으로 해서 산능선과 산등성이를 타고 올라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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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는 영하10~11도 정도 되었는데 바람이 세게 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바람이 불때면 얼굴에 부딪히는 느낌은 매우 날카로웠습니다.

올라갈때는 슈퍼써모 t셔츠에 기모가 조금 들어간 폴라텍 t셔츠와 아크테릭스 델타lt  이렇게 입고 올라갔습니다. 등과 이마에서는 땀이 좀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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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오는 도중에 처음으로 조망처가 나오는데 주흘산이 딱~ 버티고 있더군요. 주흘산은 산세가 독특해서 바라보는 재미가 있습니다ㅎ

땀도 좀 닦고 물한모금 마시고 잠깐 쉬다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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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1시간 40분 정도 걸린거 같았습니다. 날이 좋지 않아서 주변 조망이 별로 없었기도 했지만 포암산 정상은 나뭇가지에 가려서

조망이 좋은편은 아니더군요. 한쪽에 주흘산 방면으로 트인 조망터가 있어서 잠깐 주흘산 바라보면서 간식도 먹고 20~30분 정도

쉬면서 고민을 합니다. 날도 안좋아서 조망도 거의 없다시피 하는데 여기서 그냥 하늘재로 내려가냐, 아니면 계획데로 만수봉으로 가냐.

포암산에서 만수봉 구간이 5km로 짧지 않은 구간이어서 좀 고민이 되더군요. 그런데  월악 근방으로 간만에 왔는데 그냥 하늘재로

내려가자니 그것도 좀 아닌거 같아서 그냥 계획데로 만수봉으로 가기로 합니다. 만수봉 방향을 보니 능선에 눈이 많이 있어서 아이젠을

배낭에서 꺼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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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전에 삼각대로 인증샷도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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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흘산.  주봉,영봉이 구름이 가려있었지만 이것도 나름 운치가 있더군요. 참 독특한 산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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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만 좋았더라면 정말 볼만한 곳인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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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간길인 대미산에  오른쪽에는 사진에는 안나오지만 운달산 까지.. 난 왜이리 날씨운이 안좋은 걸까.. 특히 충북지역은 

날씨 맞추기가 정말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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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하늘은 맑은데 주변은 미세먼지와 운무가 조금 섞여서 곰탕에 가까운 날씨.. 제가 제일 싫어하는 날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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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은 아예 구름에 가려 있더군요. 이걸보고 출발전까지 고민했는데 만수봉에 가서는 월악만 이라도 열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출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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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발자국이 있기는 한데 며칠이 지난것 같은 느낌입니다. 인적이 드문길 이라는 뜻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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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봉으로 가는 능선구간은 눈이 많이 쌓여 있습니다. 고도를 100~200미터 정도 떨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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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골치 도착. 포암산에서 여기까지 약 3km 조금 안되는데 완만한 봉우리를 몇개 넘어오는거 같더군요. 쌓인 눈때문에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왼쪽이 만수봉 방향인데 사람 발자국이 하나도 없더군요. 오른쪽은 대미산으로 가는 비탐 구간. 

눈이 많이 쌓인건 아니지만 사람 발자국이 없으니 길이 잘 안보입니다. 살짝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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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네비를 보면서 걷기는 했는데 중간에 한번 알바를 했는데 순간 좀 당황 스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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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를 보니 이렇게 반가울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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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구조물도 반갑더군요ㅎ. 이제 만수봉이 얼마 안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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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기 평평한 봉우리가 만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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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봉 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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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암산에서 만수봉까지 약 2시간 정도 걸린거 같았습니다. 눈때문에 쉽지 않더군요. 왼쪽 허벅지도 살짝 땡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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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데로 만수봉에 도착하니 월악산이 다행히 보이더군요. 얼마나 감사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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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때보다 좀 힘들어서 그런지 월악산이 다른때 보다 멋져 보입니다. 만수봉에서 바라보는 월악산은 정말 너무 멋있더군요. 

충주호까지 보이면 더할나위 없지만 이정도도 감사한 생각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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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도 멋져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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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뚝 솟아있는 문수봉과 대미산(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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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마패봉과 신선봉. 왼쪽 두리뭉실한 봉우리가 마패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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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암산에서 만수봉으로 오는 도중 살짝 후회가 됐었는데 막상 와보니 그래도 잘 왔다는 생각이.. 월악산을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니 또 다른 느낌이고 

비탐구간인 만수릿지가 엄청 빡세 보이네요.  멋있기도 하고 한참을 바라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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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카메라로 땡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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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영봉 최대 줌인. 미세먼지로 원본사진은 흐릿했지만 망원과 보정의 힘으로 어느정도 복원 해보았습니다. 산객님들이 많지는 않아 보였지만                      그래도 여기 만수봉보다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많네요ㅎ 여기는 달랑 나 혼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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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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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봉. 저기도 가봐야할 곳 이네요. 만수봉은 월악산 방향 외에는 나무들이 있어서  그 사이사이로 산봉우리들을 담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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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봉 최대 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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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우리와 능선들이 좀 익숙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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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령산은 왼쪽 나무에 가려서 안보이지만 한번 가보았지만 신선암봉을 지나 깃대봉까지 이어지는 능선구간은 정말 심장 쫄깃한 구간 이었네요. 

언젠가 날씨가 좋은날 또 가보고 싶은 구간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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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봉에서 30분 정도 월악 멍 때리다가 커플 산객님이 올라오셨는데 그분들은 여기 자주 오시는 분들 이었는데 용암봉으로 가지 말것을 권고하더군요.

눈이 쌓여서 좀 위험하다고 하더군요. 저도 시간이 좀 지체 되어서 원래 계획인 용암봉으로 갈 계획을 바꿔서 만수봉삼거리로 다시 가서 만수교로 

하산을 합니다. 날씨만 좋았더라면 시간이 지체되더라도 용암봉으로 갔을텐데 이날은 그분들의 조언데로 다시 만수봉삼거리로 향합니다. 

그쪽으로 하산하면서 올라왔을때는 보지 못한 대미산과 운달산이 멋지게 보이는 구간에서 잠시 조망을 보다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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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산과 황장산은 백두대간길 . 운달산과 단산도 언젠가는 꼭 가보고 싶은 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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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수봉삼거리로 와서 만수교로 하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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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어려운 구간은 없더군요. 오히려 심심할 정도.. 그냥 용암봉으로 갈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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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봉삼거리에서 만수탐방지원센터까지 2시간 조금 안걸린거 같았습니다. 국립공원스탬프도 여기 비치 되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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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탐방지원센터에서 미륵대원지 주차장까지 약 2km 정도 포장도로를20~30분 정도 따라서 걸어와야 합니다.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그래도 한적 하더군요. 

 

 

 

계획했던것보다 산행시간이 더 오래 걸려서 짐정리 하고 바로 상경 했습니다.  

비록 날씨는 않좋았지만 간만에 월악산을 보고 와서 좋았고 나름 쫄깃하고 재미있었던

포암산,만수봉 환종주 산행을 마칩니다.  하늘재에서 포암산 올라갈때, 포암산에서 만수봉으로

갈때의 5km 구간이 좀 쉽지 않았습니다. 눈때문에 더 그랬던거 같기도 합니다. 

모든분들 안산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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