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포럼

등산포럼 입니다.

포럼지원센터 북마크 아이콘

등산, 트래킹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관련메뉴

스포츠포럼 | 캠핑포럼

도봉~사패산 계곡투어 입니다(2023.05.23) 35
분류: 산행후기
이름: 회룡역


등록일: 2023-05-24 14:14
조회수: 3788


20230523_115415.jpg (3705.7 KB)
20230523_115641.jpg (4649 KB)

More files(66)...


  • 3단 메뉴 아이콘
  • 링크 주소복사 아이콘
  • 추천17

안녕하세요 

 

원래는 남아있는 천마지맥을 가야했는데 오전까지 심각한 미세먼지 예보에 일찌감치 포기하고 푹 자고 일어나 점심이 가까워질 무렵 저번에 찾지 못했던 용어천 계곡을 찾아 가기로 합니다

 

20230524132556_kfJdJrg3pI.jpg

 

혹시 저같은 분이 있으실지 몰라서 올려봅니다 

 

저는 항상 전철역 쪽에서 보이는 거대한 직벽의 암석이 당연히 자운봉인줄 알고 30년을 살았는데 도봉산에 자주 다니게 된 작년부터 의문이 생겼습니다 

 

신선대 바로옆이 자운봉인데 정면에서 보이는 수직의 암석은 따로 떨어져 있더라고요 그래서 찾아보니 제가 자운봉이라 알고있던 도봉산의 트레이드 마크인 수직 직벽은 선인봉 이었습니다 

 

혹시 싶어서 이날 초입의 탐방센터 직원분께도 여쭤봤는데 확실히 선인봉이 맞네요

 

주 등로를 따라 올라가다 승락사 우이암 쪽으로 좌회전 합니다

 

20230524133228_XmvIBFT8ch.jpg

 

 

20230524133228_xm9vQgJd5d.jpg

 

좌회전 후 바로 출입이 가능한 용어천 계곡이 시작됩니다 

 

저는 당연히 계곡으로 진입해 올라갑니다

 

20230524133336_XEXe58vVR4.jpg

 

어릴적 헬리콥터라고 부르던 단풍나무 열매도 보고요

 

20230524133427_c0tOVvGbkg.jpg

 

 

20230524133426_Q5eCaiPuKq.jpg

 

술먹지 말고 다이빙만 하지말라고 붙어있네요

 

평일인데도 계곡 곳곳마다 휴식을 즐기러 오신 분들이 많이도 계셨습니다

 

개복숭아 열매도 탐스럽게 달렸습니다

 

 

 

 

초입 부분은 버들치 천국입니다 원래도 많았지만 이날은 거의 물반 고기반 정도로 넘쳤습니다

 

버들치 치어에 아직 애기들인 친구들까지 계곡마다 넘쳐납니다

 

20230524133837_G5ZoI2vZ4w.jpg

 

 

 

 

20230524133836_2HGB8IQAnS.jpg

 

 

20230524133836_HrjDka1dlR.jpg

 

 

20230524133836_d9fGUvfP2g.jpg

 

계곡을 따라 계속 올라가지만 가재는 보이지 않네요 도봉산에서는 못 보는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20230524133951_0d7MY7Cdt0.jpg

 

 

20230524133951_jbaHPZDFJV.jpg

 

 

20230524133951_WH4RqyQMTn.jpg

 

발길이 뜸해진 상류의 암봉장 밑에서 반가운 엄마아빠 가재를 만났습니다

 

20230524134105_YT5jJ4Im94.jpg

 

 

20230524134105_mFEAAbLGDH.jpg

 

 

20230524134106_yQJpBRCujB.jpg

 

 

 

 

 

도봉산의 엄마가재 입니다

 

20230524134159_1XybdpLLTE.jpg

 

 

20230524134159_1OSwklhNnx.jpg

 

 

 

바로 위에서 만난 아빠가재로 추정되는 친구입니다 

 

제가 자기 여자를 건드렸다고 화가 아주 잔뜩 났습니다 

 

이거 놓으라고 난리네요

 

 

 

 

 

20230524134409_1knuyXjyjw.jpg

 

 

 

놓아주자 

 

"드루와~~드루와~!! " 를 시전합니다

 

살살 달래주고 다시 갈길을 갑니다

 

20230524134550_fZ3S4J9Aib.jpg

 

 

20230524134551_KDs0jX4dPS.jpg

 

 

20230524134550_syGb3dvp9q.jpg

 

 

20230524134550_X3ra6lPXbm.jpg

 

 

20230524134550_ElKqncllgP.jpg

 

 

 

좁은 등로위의 나무 뿌리에 앉아있어서 혹시라도 밟혀 줄을지도 모르기에 나무에 붙여주고 갑니다

 

20230524134702_PaytOW8rqU.jpg

 

간단하게 간식 먹고요

 

20230524134800_iR2lbIsGqj.jpg

 

 

20230524134800_ey1Y62lhIw.jpg

 

 

20230524134800_rTVdjIFtuw.jpg

 

관음암 가는 쪽에서 보이는 주봉과 산괴불 주머니도 보고 관음암 불전을 지나갑니다

 

20230524134921_pBC0zdwrWU.jpg

 

 

20230524134921_rHu1mRlY8j.jpg

 

 

20230524134921_G4cvadL5KV.jpg

 

관음암 지나 조망터에서 주봉을 바라보고 뒤쪽으로 오늘 갔어야 할 천마지맥이 보이는 듯도 하네요

 

20230524135057_LOKrdCTGyi.jpg

 

 

20230524135058_EQFBdoEKk5.jpg

 

북한산과 우이암도 보이고요 

 

더 오르다 칼바위의 측면 모습도 담아봅니다

 

20230524135203_iFD0qh3g3Q.jpg

 

 

20230524135204_ljHeARtWOV.jpg

 

저 큰 이정목을 못보고 지나쳤다 다시 돌아옵니다

 

저녁에 약속이 있어서 오봉이를 볼 시간은 없었습니다

 

오봉아 미안하지만 다음에 보자

 

20230524135335_qPVSZFzrmX.jpg

 

 

20230524135336_iVlHIHbhgF.jpg

 

함박꽃 나무라는데 향이 진하진 않지만 은은한게 좋습니다

 

상큼발랄한? 향이랄까? 가벼운데 상큼한 향 입니다ㅎ

 

20230524135456_5fxlWGkX2B.jpg

 

가물어서 수량이 적은 송추폭포 이지만 물은 정말 깨끗합니다

 

20230524135537_f3WPKltPGF.jpg

 

저번에 늦어서 그대로 하산했던 갈림길에서 오늘은 사패능선 쪽으로 다시 오릅니다

 

20230524135712_KLjphh0YFa.jpg

 

 

20230524135712_mMHs0AZyuo.jpg

 

 

 

얘는 엄마가 되기에는 너무 어린것 같습니다 

 

부디 잘 부화해서 잘 살기를...

 

 

 

 

가재의 주특기인 백스탭도 보고요 

 

송추계곡도 사패능선 쪽으로 가는 상류쪽은 출입 가능 구역입니다

 

20230524140016_19TrQs1slt.jpg

 

 

 

 

 

다시 또 만난 엄마가재 입니다 

 

올해 엄마가재 풍년이네요ㅎㅎ

 

20230524140158_Ytkea6NmPM.jpg

 

 

20230524140158_I2ZB8AnvuQ.jpg

 

 

 

 

 

회룡 계곡쪽으로 하산하다 약속 시간이 촉박한데도 또 계곡에 들어가 도롱뇽을 만났습니다

 

20230524140330_xmlf58HCP3.jpg

 

 

20230524140330_owoUkabaPa.jpg

 

 

20230524140330_uTTKVYTefQ.jpg

 

그냥 지나치려다 예쁜 꽃들이 보여서 회룡사에 들어갔다 나왔습니다 

 

회룡사 바로 밑의 계곡인데 옛날 출금이 아니었을때 물놀이 하던때가 생각납니다

 

20230524140508_DYZ3feugWc.jpg

 

 

20230524140508_gnrMsvQE4q.jpg

 

집으로 걸어오며 학교 울타리에서 탐스럽게 익어가는 앵두도 봅니다

 

20230524140554_EX45hJLgAq.jpg

 

 

20230524140555_8Xiw9WSxEa.jpg

 

도봉 사패산의 계곡투어를 마무리 했습니다 

 

어디를 가도 제가 좋아하는 동식물들이 넘쳐나는 정말 멋진 산들이 집에서 가까워서 너무 좋습니다

 

가재는 아무리 봐도봐도 질리기는 커녕 더 좋아만 짐니다ㅎㅎ

 

마지막으로 도봉산 역에서 주 코스로 오르시는 분들께 용어천 코스를 정말 강추 드리며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하세요 

 

안녕히 계세요.

추천하기17 다른의견0

다른의견 0 추천 0 일기당만
2023-05-24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회룡역
2023-05-24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화니화니환
2023-05-24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회룡역
2023-05-24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화니화니환
2023-05-24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회룡역
2023-05-24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알도사리
2023-05-24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회룡역
2023-05-24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럽앤팝
2023-05-24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회룡역
2023-05-24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산너머산
2023-05-24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회룡역
2023-05-24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버나드윤
2023-05-24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회룡역
2023-05-24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자연의힘
2023-05-24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회룡역
2023-05-24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dreamsong
2023-05-24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회룡역
2023-05-24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아멘
2023-05-24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회룡역
2023-05-24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콜미라우드
2023-05-24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회룡역
2023-05-24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1 2
  • 알림 욕설, 상처를 줄 수 있는 댓글은 삼가주세요.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