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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등산후기가 아니라 잡담인데요
서울에서 터미널이나 역에서 대중교통으로 하룻에 다녀온 경험입니다.
대중교통이 잘 돼 있어서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1. 치악산
치악산은 서울에서 가깝죠
특히 원주터미널에서 구룡사까지 시내버스도 자주 다녀서
당일로 다녀오기 정말 좋습니다
저는 보통 구룡사에서 올라서 향로봉까지 갔다가 보문사로 하산합니다.
2. 덕유산
덕유산은 당일로 다녀오기 약간 난이도가 있었는데
저번에 최고의 일정을 알았습니다
그건 서울역에서 대전역으로 가서 일정을 시작하는겁니다
3. 태백산
태백산은 서울에서 버스로 태백까지 가는 시간이 너무 걸려서 솔직히 큰 맘 먹고 가야합니다.
저는 태백산에 못가봐서 용기를 냈죠
4. 한라산
한라산은 서울에서 당일로 다녀오기 정말 좋습니다
오히려 내륙에 있는 다른 산보다 더 빨리 다녀올수있어요
김포공항에서 비행기 타고 가서 제주공항에서 좌석버스타고 성판악에서 올랐다가 관음사로 하산합니다.
6. 설악산
설악산은 뭐 당일치기 등산의 끝판왕이라고 할수있습니다.
대중교통이 너무 잘돼 있거든요
7. 오대산
오대산을 동서울터미널에서 버스 타도 좋고
아니면 서울역에서 고속철도를 이용해도 좋죠
8. 소백산
소백산도 당일로 다녀오기 좋더라고요
버스를 이용하거나 아니면 청량리까지 가는 고속철도도 있어요
이번엔 국립공원만 말씀드렸는데
이외에도 서울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수있는 산은 무수히 많을겁니다.
산악회를 싫어하는건 아닌데 전 체력도 딸려서 혼자 천천히 올라가면서 사진도 찍고 느긋하게 등산하는 편이라
혼자 등산을 주로합니다.
자차를 이용하면 좀 위험해서 대중교통으로 다녀오는데
솔직히 피곤하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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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도 가능합니다.
2주전에 동서울-성삼재 시외버스 타고 가서 성중종주 하고 왔습니다.
서울에서 버스타고 가서 하루에 성중종주 완료하고 다시 올라오시다니
전 꿈도 못꾸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