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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ka oneone
호카 원원으로 불렀는데 호카오네오네가 정식 명칭이라고 합니다.
어글리 슈즈가 유행이지만 관심 없었습니다.
발가락 부분까지 끈이 내려오는 등산화를 싫어했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은 보는 순간 끌리더군요.
구매 후에 연예인 '딘'이 이 신발을 신은 사진을 봤는데 역시 멋있습니다. 그래서 더 기대가 된 신발.
검색 및 지인의 조언을 종합해 본 결과 평소 신발 사이즈에서 0.5~1 치수 크게 사야 되더군요.
발 볼이 넓지 않은 편이라 고민 끝에 0.5 치수 크게 구입.
미국에서 배송 되는 내내 사이즈 실패 안 하기를 빌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스마트 울 양말을 신고 착용.
오!!! 사이즈가 딱이었습니다. 사이즈 정보가 부족한 제품을 직구해서 사이즈가 맞았을 때 쾌감이 있죠^^
아디다스 테렉스 275 (4종류 있는데 모두 동 사이즈)
나이키 러닝화 275
아식스 러닝화 275
미즈노 러닝화 275
잠발란 코르네토 285
울트라 토르 하이 280
전체적인 모습을 보시죠.
발 목이 꽤 높습니다. 이름 그대로 하이탑 제품.
그렇지만 발목 부분은 매우 유연해서 관절의 가동 범위를 보장합니다.
반대로 발목 보호 기능은 떨어지겠죠?
이런 스타일의 신발 굉장히 싫어했는데
이 신발은 어찌나 맘에 드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
아웃솔은 비브람 메가 그립
파란색 부분은 매우 말랑말랑합니다. 쿠션감이 뛰어나요.
검은 부분은 딱딱합니다.
너덜 길로 하산하기에는 힘든 쿠션감입니다. 뾰족하거나 불규칙한 바위 위에서 쿠션 때문에 발목이 돌아갈 듯한 느낌.
아직 실착 전이므로 추후에 후기 올리겠습니다.
투습이 좋다는 이벤트 원단이 발등까지 둘러져 있습니다.
항공 샷
어글리 슈즈 스타일이라고 하기에는 정말 개성 있는 신발이네요.
산행 후에 후기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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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한 후기 부탁드립니다.
색조합은 참 아름답습니다.
저도 저렇게 화려한 신발 선호하지 않는편인데
이건 화려한듯 하면서 아름답네요